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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

대회 성공개최 선수단·유공자 격려… 스포츠 인프라 확대 다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가평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군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자원봉사자, 후원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가평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복지 확대는 물론,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31개 시군 4,818명의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가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인 가평군은 ‘진흥상’을 수상하며 대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31개 시군에서 1만1,583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해 25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 종목에서 열

가평교육지원청, 보건교사 대상 '응급처치 역량강화 연수' 운영

실제 응급사례와 실습 중심 연수로 학교 응급 대응 체계 강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12일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관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교사의 실제 현장 대응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와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1부는 119 구급대와 함께 진행한 실제 응급 사례 분석과 대응 전략 공유 시간으로, 학교에서 자주 발생하는 골절 및 출혈 등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출동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보건교사의 공감과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이끌어냈다. 이어지는 2부 실습 시간에는 부목 고정, 압박 붕대법 및 기도 유지법 등 응급처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에서 개정·배포한 '학교 응급상황 대응 가이드라인' 책자가 이번 연수에 제공됐으며, 이는 학교 현장의 응급 대응 체계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 지역 구급대와의 긴밀한 협력 기반 구축 ▲ 응급 대

가평군, 클린농업대학 춘계 체육행사 '성황'

재학생 87명 화합 다져…탄소중립 실천‧스마트농업 확산 결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은 북면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가평클린농업대학 춘계 한마음체육대회를 1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클린농업대학 재학생 87명과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의 발전 의지를 함께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체육행사,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재학생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천과 농업인 안전 수칙 준수에 적극 나설 것을 함께 결의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 학장인 서태원 군수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미래형 농업 인재 육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현하는 데 클린농업대학의 역할이 크다”며 “여러분이 가평 농업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이번 체육대회가 소통과 정보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가평 농촌을 이끌어갈 지역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클린농업대학은

가평군의회, 경기도 산지규제 완화 촉구 결실 맺나

경기도의회, 지난달 가평군의회 건의 반영··· 인구감소지역 발전 숨통 트일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내 인구감소지역의 숙원이었던 산지규제 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가평군의회는 지난달 8일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개정 촉구 건의문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전달했으며, 김경수 의장을 비롯한 가평군의회 의원 모두의 노력이 경기도의회에서 구체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며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인구감소지역의 산지전용허가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내용의 '경기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11일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가평군의회의 요구 사항을 상당 부분 수용했으며, '산지관리법 시행령'에서 규정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시장·군수가 지역 실정에 맞게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지방산지관리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근거를 마련했다. 김경수 의장은 “가평군의회가 한목소리로 촉구했던 내용이 도의회에서 실제 조례 개정으로 추진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인구감소와 각종 규제로 신음하는 가평군과 같은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