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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생성형 AI 탑재한 웰보딩 교육 실시 ‘이제 신규 말고 에이스로’

임용 6개월 지난 공직자 55명 참여…저연차 직원 고충 해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최부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신규 직원들의 조직 안착과 직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신규공직자 웰보딩(Well-boarding) 교육을 가동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섰다.

 

웰보딩 교육은 임용 전 거치는 1차 신규자 교육인 온보딩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간 2차 신규자 교육이다. 임용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겪는 저연차 직원들의 업무 고충을 해소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숙련 직원’으로의 변화를 돕는 고양시만의 특화 교육이다.

 

특히 올해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생성형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입문단계 교육을 조기에 실시해, 신규 공무원들이 디지털 행정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웰보딩 교육은 고양인재교육원에서 1기(4월 16일~17일)와 2기(4월 20일~21일)에 걸쳐 총 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실무 자신감 향상을 통한 숙련 직원으로의 역할 변화 및 회복탄력성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주요 커리큘럼에는 사전 설문조사로 파악한 신규공직자들의 실제 요구사항을 반영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커리큘럼은 △임용 전후 변화와 동기 간 직무경험 공유 △현명한 업무 실수 해결법 및 회복탄력성 향상 △사회 초년생을 위한 맞춤형 자산 관리 △논리적 사고 기반의 기획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 △민원 응대 시 언어사용 점검과 콜포비아(전화공포증) 극복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기존 일방향적 정보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그룹 활동과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고, 교육 만족도는 평균 4.77점(5점 척도)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박영산 인적자원과장은 “웰보딩 교육은 신규공직자가 책임감과 전문성을 갖춘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다리”라며 “앞으로도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행정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7월 3기 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으로, 7월 과정에는 팀장급 사내 강사가 투입돼 상급자의 시각에서 본 실무 노하우와 가이드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