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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꼬마정원사 프로그램’ 운영…놀이로 배우는 정원 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4월부터 6월까지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다산초등학교 3학년 6개 반을 대상으로 ‘꼬마정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주도하는 정원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5년 정원체험프로그램 운영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한 ‘놀이정원사’가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놀이정원사는 정원과 놀이·교육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시민 강사다. 시는 정원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는 직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원의 다양한 요소에 그림책, 미술, 놀이 활동을 접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올해 초부터 사전 협의와 시연, 보완 과정을 거쳐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은 단순 체험을 넘어 정원이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보는 과정에 중점을 뒀다. △정원 팻말 만들기 △씨앗볼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향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원문화박람회 등과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양기영 공원녹지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까지 참여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정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민 주도의 정원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