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가 오는 9일 개최되는 로봇경진대회에서 연세대 학생들의 멘토링을 받을 관내 학생들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미래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약 20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는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생활기록부, 내신, 수능, 인공지능 관련 전공 등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진로·진학멘토링 참여 멘티로 선정되는 경우, 1인당 약 20분 동안 1:1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멘토링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경진대회가 개최되는 11월 9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선정자 대상 상세 시간 별도 안내 예정)
진로·진학 멘토링 참여를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생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 링크 혹은 큐알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멘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한편,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김포교육발전특구 [김포시-연세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전국 초등학생(4~6학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씨름, 자율주행&미션수행 등 로봇교구(스파이크프라임)를 활용한 대회로 현재 대회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참가자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회 결과가 우수한 9팀을 대상으로 시상 및 부상이 주어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경진대회에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나이 무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정보처리기술 러닝, 로봇축구, 인공지능 오목, 가상현실 양궁, 로봇 컬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첨단산업 환경을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