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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치매 극복 의지 다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3일 일산문화예술창작소에서‘제18회 치매극복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치매 예방과 극복에 대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치매 검진 및 인지 자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행사장에서는 기념 포토부스 및 방명록, 치매예방 인지활동, 치매 퀴즈 OX 룰렛, AI 스피커 및 건강체험관, 치매 검진실도 운영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수상기관 및 개인은 ▲대한노인회 일산서구지회 ▲네이버 클라우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 ▲치매안심마을 위원장(일산2동) ▲치매안심센터 협력의사로 치매 극복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들의 노력은 지역사회 치매 관리 역량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기념식 중에는 치매안심센터의 역할과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행복우쿨렐레’팀의 밝고 경쾌한 공연과 전통무용‘무연’팀의 우아한 춤사위가 어우러져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향숙 일산서구보건소장은“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관리로 고양시민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