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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여성의용소방대, ‘정성드림 고추장’ 2차 전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포천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영중면 거사1리 마을회관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2025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했다. 관계자들은 손수 담근 고추장을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 중 식사가 어려운 60가구에 전달했다.

 

고추장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이 담긴 고추장이 맛도 깊다. 덕분에 오랜만에 입맛이 살아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미화 대장은 “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 정성 들여 만든 고추장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한 음식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진 관장은 “이번 활동이 주변의 이웃을 조금 더 자세히 살필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돌봄과 지원을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후원이나 재능 기부, 나눔 등을 실천하고자 하는 개인과 단체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