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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신기마을 아름다운 거리 꾸미기 진행

주민 참여형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공동체’조성 기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6월 5일, 문경시 신기마을 9통과 10통 일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인 ‘쾌적하고 생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9통과 10통 일원에 걸쳐 진행된 환경개선 사업은 화단 가꾸기, 거리 조경, 공원 정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센터와 함께 직접 꽃을 심고 화단을 가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가까이서 지켜보는 마을의 변화는 매우 뜻깊습니다. 작년에 심은 꽃들이 마을을 아름답게 꾸며주었는데, 이번에도 센터와 함께 마을을 가꿀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환경 개선 사업은 마을 공동체의 의지를 확인하는 좋은 자리가 됐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을 전체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신기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환경개선 사업과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신기마을이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신기마을을 비롯한 점촌4동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여 도시재생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