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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치유농업 유관 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4월 19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추진한 ‘치유농업 유관 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해당 일정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주시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하여 관내 장기 요양기관 대상자 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장흥면에 소재한 치유 농장인 ‘우리들자연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쑥 채집하기, ▲쑥개떡 만들어 먹기, ▲손수건 자연염색 등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정서적 이완과 스트레스 완화에 큰 효과가 있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7%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들은 감정노동과 직무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겪고 있다”며 “이번 치유농업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연초 ‘치유농업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모집 공고하여 현재 복지기관 7개소와 치유 농장 5개소를 연계한 ‘다회차 치유농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