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회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15명을 모시고 포천 허브아일랜드 및 양주 나리농원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 사업은 홀로 바깥나들이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에게 오랜만에 활력을 불어넣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나들이를 다녀온 한 어르신께서는 “자녀와 함께 지내지도 않고 몸이 좋지 않아 나들이를 갈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최창식 공동위원장은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하루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들이 사업을 추진했다”며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배용숙 회천1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되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