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수동면은 지난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800만 원 상당의 백미 2,080㎏(10㎏ 208포)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동면의 선한 나눔 기부행렬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후원에는 수동면 7개 사회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와 고향산천(대표 유광국), (주)산수음료(대표 김지훈), 송천기업인회(대표 김종진), 성우환경(대표 이영미) 등 각계각층 지역주민이 한 마음 한뜻으로 적극 동참했다.
기탁된 후원품은 마을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회를 통해서 홀몸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수동면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준희 수동면 이장협의회장은“올해로 수동면이 개청한 지 60주년이 됐다.”라며“따뜻한 애향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며 십시일반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