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 한가위 맞이 남양주 취약계층 위한 쌀국수 나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이 동부희망케어센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호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국수 12박스(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호사모에서 기부한 쌀국수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영)를 통해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의주 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중 센터장은 “명절마다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호평동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김재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스러운 평호사모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호사모는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민간 봉사단체로, 지난 2013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등을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