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 광적면은 관내 소재하는 365드림지역아동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만원을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365드림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개최한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의미가 깊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고령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백호석 시설장은 “아동들이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고 표현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나눔이 어려운 일이 아니라 아동들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송수진 광적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아동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아동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고 앞으로 지역사회 기부문화 전파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365드림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