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25일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2023년 하반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이용 아동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차량관리과, 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 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한 조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자동차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전문가인 자동차안전단속원이 담당하며,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운행기록장치 ▲어린이 보호 표시등 설치 및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 가시광선 투과율(썬팅)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유관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통학버스 운영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