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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대한적십자사 양주지구협의회‘폭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양주지구협의회(회장 여화선)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41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양주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여화선 양주지구협의회장, 박주수 경기지구협의회 부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7월 폭우로 인한 대규모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은 피해복구 장비대 및 구호 물품 지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여화선 회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작은 액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십자봉사회 회원분들께서 모아주신 수해복구 성금이 해당 지역 이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재난 현장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봉사회 양주지구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충북 논산시 성동면의 호우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비닐하우스 및 농작물을 정리하는 복구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