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촌읍 농촌지도자회 김중근 회장은 지난 20일 고촌읍을 방문해 농촌지도자회 회원과 고촌읍 직원이 함께 수확한 감자 5kg 80상자를 기부했다.
고촌읍 농촌지도자회의 이번 감자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것으로, 고촌읍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중근 고촌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감자를 동네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촌읍의 저소득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촌읍 농촌지도자회는 매년 직접 농사지은 쌀과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최근 농촌지도자회 조동식 부회장은 직접 농사지은 쌀 30포를 기부하는 등 따듯한 기부 릴레이를 이어 오고 있다.
이창우 고촌읍장은 “모두가 땀 흘려 키운 감자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고촌읍 농촌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