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이달부터 9월 15일까지 일산서구청과 관내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배달 라이더와 어르신 등 구민의 건강과 안전보호를 위해 일산서구청 1층 로비와 일산서구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구는 무더위 쉼터 내 안내 현수막을 부착하고 냉방기, 정수기 등 폭염 대비 물품을 구비하여 지역 주민 누구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정기적으로 무더위 쉼터 점검을 실시하여 수리가 필요한 냉방기는 신속히 정비하는 등 무더위 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여름철 낮 시간 야외활동을 하면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되도록 실내 활동을 하시거나 그늘을 찾아 이동하시고, 더위를 피할 곳이 필요할 땐 언제든 가까운 무더위 쉼터를 찾아 시원한 물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식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