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정호복 기자 | 고양특례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지난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찾아왔다.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으며,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여러 수상 실적들과 기발한 사업 아이디어에 관심을 갖고 추후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및 사업 추진에 도움을 받고자 방문했다.

이 날의 벤치마킹은 ‘쓰담쓰담 DAY’와 ‘어싱플로깅’을 비롯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사업현황을 공유하고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에,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도는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만큼 이후 사업 추진에 좋은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발산동의 밤가시공원 AR 사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만승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앞둔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만나 주민자치회의 운영 체계 및 사업 추진 방향성과 좋은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게 되어 뜻깊은 만남이 된 것 같다”며 “정발산동 주민자치회와의 만남이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