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마에스트라’가 강렬하고 치명적인 스토리로 첫 주부터 시청자들을 제대로 홀리기 시작했다. 지난 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는 차세음(이영애 분)과 더 한강필 단원들의 살벌한 첫 대면부터 황홀한 첫 공연이 펼쳐졌다. 차세음이 부임한 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더 한강필의 주요 이슈들을 짚어봤다. #. 거부는 거부한다! ‘미션 임파서블’ 첫 만남 차세음과 더 한강필 오케스트라의 첫 만남은 갑작스럽고도 화끈하게 시작됐다.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상임 지휘자를 교체해 단원들의 반발이 터진 가운데 귀국한 차세음이 예고도 없이 찾아온 것. 단원들은 환영의 의미라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제곡을 연주, 차세음을 지휘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강력히 표했다. 하지만 가만히 듣고 있을 차세음이 아닐 터. 자신을 거부한다는 뜻은 가볍게 무시하고 형편없는 연주 실력을 지적하자 전세는 차세음 쪽으로 기울었다. 지독하기로 유명한 마에스트라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우당탕탕 패밀리'가 크리스마스 스페셜 방송을 확정했다. 매주 평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고 있는 KBS 1TV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연출 김성근 / 극본 문영훈 / 제작 몬스터유니온, 아센디오)는 오는 25일(월) 오후 12시부터 1~67화까지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을 내보낸다. ‘우당탕탕 패밀리’는 30년 전 웬수로 헤어진 부부가 자식들 사랑으로 인해 사돈 관계로 다시 만나면서 오래된 갈등과 반목을 씻고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명랑 코믹 가족극이다. 평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우당탕탕 패밀리’는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는가 하면 현실에 있을 법한 공감 가득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깨알 웃음 포인트, 거기에 중년 배우들의 빈틈없는 연기와 젊은 배우들의 신선한 케미 등 극을 이루는 요소 하나하나가 환상의 시너지를 이루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 성원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스페셜 방송으로 특별 편성된 ‘우당탕탕 패밀리 몰아보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들의 찰떡 팀워크가 담긴 ‘오늘도 사랑스럽개’ 10회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수) 밤 9시 방송된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제작 그룹에이트, 판타지오/ 제작 투자 에이앤이 코리아) 10회에서는 연애를 시작한 뒤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진서원(차은우 분), 한해나(박규영 분)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꽉 채웠다. 하지만 서원과 해나, 이보겸(이현우 분), 보겸의 옛 연인 초영(김이경 분)의 과거 악연이 공개되면서 쫄깃함을 안겼다. 산신 보겸은 초영이 전생의 수현(차은우 분)의 칼에 죽음을 마주하자 큰 상실감을 느꼈고 서원과 해나에게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아픔을 똑같이 돌려줄 것이라 다짐했다. 결국 방송 말미, 보겸은 저주를 풀지 못해 평생 개로 살고 있는 해나의 삼촌(김해준 분)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예측불허 전개로 시청자들을 큰 충격에 빠트렸다. 10회 본방송 직후 공개된 메이킹 영상에는 차은우(진서원 역)와 박규영(한해나 역), 윤현수(최율 역) 등 떼려야 뗄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환상연가’ 주연 배우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내년 1월 2일(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환상연가’(극본 윤경아 / 연출 이정섭 / 제작 몬스터유니온, 판타지오)는 상반된 두 인격을 가진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한 여자, 풋풋한 사랑과 지독한 집착을 넘나드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환상연가’에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1인 2역을 소화하는 박지훈과 핫하게 떠오르는 신예 홍예지, 다수의 작품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황희와 독보적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지우까지 청춘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사랑과 복수심으로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오늘 15일(금) 포스터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에는 편안하면서도 진지하게 포스터 촬영에 임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훈(사조 현, 악희 역)은 쉬는 시간을 틈타 해맑게 장난을 치며 현장을 밝은 웃음으로 물들였다. 하지만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감정에 몰입, 상반된 인격의 두 캐릭터를 자유자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남과여’의 이동해,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이 진한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화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기획 채널A/ 제작 스튜디오고트, 더그레이트쇼)는 오늘(15일) 이동해(정현성 역), 임재혁(오민혁 역), 최원명(안시후 역), 김현목(김형섭 역) 등 4인 4색 매력이 묻어나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각자 다르게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 4인방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청춘 4인방은 극 중 사랑에 울고 웃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과 웃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진상즈’로 대환장 케미를 발산하며 활약을 펼친다고 해 벌써부터 본방송을 향한 흥미를 자극한다. 극 중 장기연애 커플의 권태로움을 겪고 있는 정현성부터 15년 지기와 묘한 관계에 놓인 오민혁, 첫사랑에 깊은 상처를 받은 안시후, 컴플렉스로 사랑에 어려움을 겪는 김형섭까지 다양한 이유로 현실 공감을 자극하지만, 우정 하나로 뭉친 4인방의 진한 브로맨스가 재미를 더한다. 이동해, 임재혁, 최원명, 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고려 거란 전쟁’의 현종과 대신들 사이에 또 한 번 내부분열이 일어난다. 오는 16일과 17일 방송되는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 김한솔/ 제작 몬스터유니온, 비브스튜디오스) 11, 12회에서는 탁사정(조상기 분)의 배신으로 인해 왕도(王都) 개경이 함락 위기에 놓인다. 앞서 고려는 강감찬(최수종 분)의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서경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강감찬의 기만술에 당한 야율융서(김혁 분)는 분노에 휩싸여 당장 서경으로 진격하라고 명했다. 지채문(한재영 분)과 함께 거란군을 연일 격파하며 승전보를 올리던 탁사정은 돌연 성을 버리고 도주를 해 안방극장을 소용돌이에 빠트렸다. 오늘 공개된 스틸에는 탁사정의 배신으로 후폭풍에 휩싸인 현종(김동준 분)과 대신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탁사정의 배신에 충격 받은 현종의 얼굴은 말로 쉽게 표현할 수 없는 원망과 참담함의 감정들로 가득하다. 조정의 대신들은 개경마저 함락 당할 위기에 처하자 더 이상 거란을 막아낼 대안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 그룹 VIVIZ(비비지)가 'MANIAC'으로 역주행을 기록 중이다. VIVIZ(은하, 신비, 엄지)가 지난달 발매한 미니 4집 'VERSUS'(벌서스)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은 14일 기준 멜론 일간 차트 126위에 오르며 역주행의 조짐을 성적으로 만들어냈다. 'MANIAC'은 멜론 내에서 매일 1~2천명 이상씩 감상자수 상승 추이를 보이고 있다. 일간 차트 순위는 500위권에서 출발해 음악 방송 활동을 마친 이후인 이달 100위권으로 급등했고, 이날 126위까지 상승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이를 포함해 국내 전 음원 플랫폼에서 'MANIAC'의 역주행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MANIAC'은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에 재진입했고, 멜론 HOT 100 차트에서는 30위권을 지키고 있다. 다양한 'MANIAC'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VIVIZ는 '팝 유어 옹동'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엉덩이 안무를 비롯해 다양한 구간을 활용한 3종 챌린지를 준비해 한층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소연(수원FC 위민)이 한국 여자축구 발전을 위한 책임감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소연은 W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미드필더에게 주어지는 MF상을 수상한데 이어 도움상(6개)까지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지소연은 MF상 수상에 대해 “감독님과 동료, 구단 관계자들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을 받았다는 기쁨보다 무거운 마음이 더 크다”며 “여자축구가 올해 굵직한 대회를 많이 치렀지만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대표팀이 강해지려면 WK리그가 강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J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지소연은 2014년 첼시 레이디스(잉글랜드)로 이적해 영국 무대를 9년 가까이 누볐다. 이후 지소연은 작년 5월 수원FC로 이적해 국내 무대 복귀를 알렸고, 올해 WK리그에서의 두 번째 시즌을 소화했다. 지소연을 필두로 정규 리그 3위를 차지한 수원FC는 챔피언 결정전까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낮은 자세로 배우되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가 되고 싶어요.”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천가람이 항상 낮은 자세로 배우되 높은 가치를 지닌 선수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올해 WK리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화천KSPO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친 천가람이 영광스러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천가람은 신인상 수상에 대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목표로 삼아왔던 신인상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떠오르지만 나에게 전폭적인 도움을 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동료들에게 미안하면서도 고맙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행복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생에 한 번밖에 받지 못하는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천가람은 자신의 올해 리그 활약상에 대해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올해 소속팀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한 채 도움만 4개를 쌓았다. 대표팀에서는 득점을 터뜨렸지만 내년엔 꼭 소속팀에서도 골 맛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도움 6개를 기록하며 도움상을 차지한 지소연은 MF상까지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작년 처음으로 열린데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이한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힘쓴 축구인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초중고 및 대학부 최우수상, WK리그 각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감독상, 신인상, 심판상, 득점상 및 도움상으로 구성됐다. 먼저 초중고 및 대학부 최우수팀 시상으로 행사가 문을 열었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춘계 및 추계 대회 우승을 거머쥔 경남남강초와 여왕기, 여자선수권 대회 우승을 거머쥔 경북상대초에 돌아갔다. 중등부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춘계, 추계, 여자선수권 대회를 석권하며 3관왕에 오른 울산현대청운중이었다. 춘계와 추계 우승에 오른 포항여전고와 여왕기, 여자선수권 대회 우승에 오른 광양여고가 고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학부 최우수상은 춘계 및 여자선수권 대회 왕좌에 오른 경북위덕대의 몫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