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국대회 실업 최강의 면모를 증명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정팀의 우승트로피 봉납식이 지난 11일 열렸다.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봉납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남궁근 용인시조정협회장, 조정팀 조준형 감독 및 선수들을 격려했다. 용인특례시 조정팀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 참가한 5개 종목에서 모두 입상했다. 이 대회 남자 일반부 경량급싱글스컬서 황윤성 선수(7분42초30)와 무타페어서 장신재, 박지수 선수(6분54초25)가 1위를 달성했다. 이어 남자 일반부 더블스컬서 김형욱, 문필승 선수(6분48초51)와 쿼드러플스컬서 황윤성, 김정호, 이재윤, 홍세명 선수가 팀을 이뤄 6분18초38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고, 남자 일반부 싱글스컬서 김형욱 선수(7분35초75)가 3위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값진 결실로 이어지게 돼 매우 기쁘다”며 “폭염 속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스페인 무대를 시작으로 현재 K3리그 FC목포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다원은 프로 무대를 향한 도전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올해 초 양주시민축구단에서 활약하던 김다원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FC목포로 이적했다. 김다원은 입단 2개월 차에 불과하지만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팀에 빠르게 녹아들었다. 특히 김다원은 이적 후 치른 5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다원은 조덕제 감독의 제의를 받고 시즌 도중 팀을 옮기는 선택을 했다. 그는 “양주 시절 리그 경기에서 목포를 상대했는데 경기 후 조덕제 감독님께서 연락하셨다. 감사하게도 제 플레이를 좋게 봐주셔서 여름 이후 본인과 함께 하자고 제안해 주셨다”며 “평소 주도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는데 조덕제 감독님의 전술 스타일이 딱 맞아떨어졌다. 덕분에 현재 재미있게 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원은 경남철성고에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아 2020년 스페인 2부 리그에 있던 AD 알코르콘의 B팀에 입단했다. 비록 스페인에서 1군 데뷔를 이루진 못했지만 유럽 축구를 1년 반 동안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남자 U-18 대표팀이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리는 2023 SBS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한국 U-18 대표팀을 비롯해 일본 U-18 대표팀, 시즈오카 U-18 선발팀,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까지 4팀이 참가한다.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팀당 3경기씩 치르며 경기는 전,후반 각 40분씩 80분간 치러진다. 한국은 오는 17일 일본 U-18 대표팀, 18일 간토 지역 U-20 대학 선발팀과 경기한 뒤 하루 쉬고 20일 시즈오카 U-18 선발팀과 맞대결한다. 이번 대표팀은 2005년 이후 출생한 18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현재 U-20 대표팀과 U-17 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선수들에게 국제경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독은 따로 없이 전임지도자들로 코치진(조세권, 이창현, 차상광 골키퍼코치, 이거성 피지컬코치)이 구성됐다. U-18 대표팀은 지난달 말 파주NFC에 소집돼 훈련을 진행했다. 14일 일본으로 출국한 대표팀은 대회를 치른 후 21일 귀국길에 오른다. 남자 U-18 대표팀 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FC목포가 부산교통공사를 꺾으며 선두 탈환의 의지를 불태웠다. FC목포는 13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K3리그 21라운드에서 양경모와 박하빈의 골에 힘입어 부산교통공사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38점(11승 5무 3패)을 기록한 목포는 1위 화성FC(승점 44점, 13승 5무 1패)에 승점 6점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리그 10경기 무패(6승 4무)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목포는 오는 20일 선두 화성과 맞대결을 벌인다. 지난 시즌을 13위로 마친 목포는 올해 부임한 조덕제 감독 체제 하에서 화끈한 공격 축구로 환골탈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전 조 감독은 “부산교통공사가 순위는 아래에 처져 있지만 강팀을 잘 잡곤 한다. 이와 관련해 선수들에게도 방심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며 “공격적인 부분을 잘 살려 지금까지 이어온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리그 12위로 처지며 다소 아쉬운 행보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신기홍 감독은 “최근 3
[20230814190828-61016]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최재원)이 멈추지 않는 메달 행진으로 테니스 강팀의 면모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김포시는 14일 김포시청 테니스팀이 지난 8월 4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안성에서 열린 ‘2023 안성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여수오픈대회를 비롯해 7월 순천오픈대회, 그리고 이번 안성오픈 테니스대회까지 김포시청 테니스팀 선수들은 2023년도에 열린 모든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그야말로 ‘찬란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대회 복식 결승전에서 정홍 선수는 국군체육부대 소속 박의성 선수와 함께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식 경기에서는 파트너였던 박의성 선수와 결승에서 만나 아쉽게 패배하면서 2위를 기록했다. 김동주 선수는 최재성(국군체육부대) 선수와 호흡을 맞춘 복식 경기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단식 97명, 복식 52팀이 출전한 대규모 대회로, 김포시청 선수들이 금, 은, 동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광복 78주년 제68회 8·15 축구대회가 지난 12과 13일 양일간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장, 추철호 동두천시 체육회장 및 축구 동호인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및 소요구장, 태풍축구장에서 개최됐다.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등 3개 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청년부 우승은 의정부한우리FC, 중년부 우승은 파주교하FC, 장년부 우승은 의정부YMCAFC가 각각 차지했다. 추철호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 기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축구동호인 간에 소통하고 화합하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8·15 축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축구인이 배출돼 축구 발전과 시민 화합에 기여했다”라며 “앞으로 경기북부 지역팀이 더 많이 참가하여 더욱 큰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극 '카페 쥬에네스'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14일 '카페 쥬에네스(제작사 콘텐츠합 / 작∙연출 오인하)' 제작사 콘텐츠합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8일부터 배우 11인 캐스트의 실루엣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던 만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극의 제목인 '쥬에네스'는 불어로 '청춘(Jeunesse)'을 뜻하며, 1920년대 말 일제 강점기의 경성을 배경으로 한다. '카페 쥬에네스'는 어둡고 암담했던 시대로 인해 청춘들이 애국과 매국을 강요받고 혹은 선택하며,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삶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그들의 희생과 그 속에 담긴 사랑을 이야기한다. 카페 '쥬에네스'의 주인이자 전 의열단원인 '정해원'역에는 연극 'B클래스', '뷰티풀 선데이', '가면산장 살인사건' 등 매 작품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최정헌과 연극 '2시 22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무대와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약 중인 차용학이 캐스팅됐다. 두 배우는 자신의 가족을 지켜야 한다는 현실과 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 사이에서 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정이서, 최원영, 신현수가 아련한 그 시절을 그린다. 13일 밤 10시 40분 방송될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연출 정다형/극본 박선영)는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장하구(정이서 분)가 김강수(최원영 분/신현수 분)로부터 미처 알지 못했던 엄마의 한 시절을 꺼내 보이며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하구는 엄마 강해숙(정이서 분)이 세상을 떠난 뒤 해소되지 않는 아픔을 겪는다. 회사에서 열심히 임한 프로젝트도 번번이 떨어져 낙담, 상사에게 쉬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장하구의 마음은 어지러운 상황. 엄마가 남긴 슈퍼 겸 과일 가게를 처분할 목적으로 단장을 하던 중 진열대에 올려놓은 ‘고급’ 복숭아 손상범 김강수를 맞닥뜨린다. 장하구는 드디어 범인을 잡았다는 기쁨을 느끼는 것도 잠시, 복숭아를 콕콕 누르던 범인에게서 엄마의 이름을 듣는다. 김강수가 강해숙과 똑 닮은 외모의 장하구를 보곤 그녀가 강해숙이라고 착각하며 보고팠던 마음을 드러내는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박주현이 ‘완벽한 가족’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박주현이 주인공으로 나서는 새 드라마 ‘완벽한 가족’(냥빠, 주은·대원씨아이)은 누가 봐도 행복하고 완벽해 보이는 선희네 가족이 어느 날 선희 친구 경호의 죽음으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무섭고도 흥미진진한, 전에 없던 스토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깊은 공감과 짜릿함을 동시에 선사할 전망이다. 박주현은 극 중 뭐든 했다 하면 1등을 놓치지 않는 엄친딸 ‘최선희’ 역을 맡았다. 최선희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을 것 같은 외모, 분위기와는 달리 지금의 부모 최진혁(김병철 분), 하은주(윤세아 분)에게 입양됐다. 또한 그녀는 누구에게나 친절하지만 마음만은 쉽게 주지 않는 인물이다. 박주현은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자신이 잃어버린 과거의 기억과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복잡다단한 내면을 지닌 최선희 캐릭터를 연기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주인공으로서 중심을 잡고 극의 서사를 이끌어간다고 해 이전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과연 이 캐릭터를 어떻게 완성시킬지 관심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3종 콘셉트 포토 공개를 마쳤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는 지난 12일부터 1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EP ‘그해 여름의 우리(Us in the Summer)’의 마지막 세 번째 단체 및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시그니처의 화려한 비주얼을 담고 있다. 핫핑크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한 각양각색의 착장이 멤버들의 톡톡 튀는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만든다. 부츠, 모자, 벨트 등 아이템 또한 각자의 개성을 한껏 살렸다. 눈부신 조명과 함께 신비로운 무드를 발산하는 시그니처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시크한 얼굴과 존재감 넘치는 포즈가 분위기를 압도한다. 앞선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로 순수하고 발랄한 소녀미를 보여줬던 시그니처가 이번에는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며 반전을 안겼다. 시그니처의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이 이번 ‘그해 여름의 우리(Us in the Summer)’에는 어떻게 담길지 기대가 높아진다. 시그니처가 7개월 만에 발표하는 ‘그해 여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