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왕중왕전 4강에서 맞설 4팀이 모두 가려졌다. 2023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경기가 25일 오후 경남 창녕에 위치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펼쳐졌다. 신평고, 경기화성시U18, 포철고, 영등포공고가 나란히 4강에 올랐다. 신평고는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에 2-0 승리를 거뒀다. 전반 10분 만에 이주환의 호쾌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앞서간 신평고는 후반 35분에 한 골을 더 달아났다. 이서율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왔고, 이 공이 수비수 김지태를 맞고 다시 골문으로 향해 자책골로 기록됐다. 경기화성시U18과 경북자연과학고의 경기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화성시U18이 3-2로 승리했다. 전반 7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한 화성시U18은 이윤성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교체 투입된 김우진이 ‘게임 체인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김우진은 후반 13분 문전으로 쇄도한 뒤 염도현의 스루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8분에도 비슷한 패턴으로 염도현의 패스를 받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으며 화성시U18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3 고양특례시장배 장애인어울림수영대회’가 지난 26일 고양체육관 실내수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체육대회로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대회에 총 238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 청소년부, 성인부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고양특례시장애인체육회 청소년 국가대표 염준두 선수를 비롯해 역량 있는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영연맹 고혜선 회장 등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오늘 대회로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선수 대 선수로서 영감을 주고 받길 바란다”며, “체육활동은 그 자체가 치료이자 복지다.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장애인 체육 진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목회는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다. 축구장에서도 우리 선수들을 한 명 한 명 잘 이해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좋은 팀 조직력과 대회 결과로 이어졌다.” 이영수 감독이 이끄는 전남순천FCU15(이하 순천FC)가 17일 오후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0회 청룡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 U14 유스컵 결승전에서 전북완주FC15에 1-0으로 이겨 우승했다. 순천FC는 후반 2분 박형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했다. 이번 청룡기 대회는 저학년들의 경기 감각 유지를 위해 저학년부(U14유스컵)와 고학년부 대회로 나뉘어 열렸다. 순천FC는 고학년부 대회 8강에서 탈락했지만, 저학년부에서는 창단 후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경기 후 이영수 감독은 “3학년들이 8강에서 떨어졌는데, 저학년들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준 덕분에 우승해서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저학년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 짓자, 관중석에 있던 3학년 선수들이 모두 뛰쳐나와 기쁨을 함께했다. 이는 순천FC만의 끈끈한 팀 조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이 감독은 “우리 팀은 지도자가 최대한 덜 개입하려 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원작인 동명의 웹툰이 카카오를 통해 공개됐다. MBC 새 드라마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 / 제작 베이스스토리, 필름그리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의 원작인 웹툰 ‘밤에 피는 꽃’(원안 베스 / 각색 똘이 / 그림 정로 / 채색 유나)이 지난 14일(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성공리에 론칭했다. 웹툰은 공개와 동시에 로맨스 장르 1위, 평점 9.9를 기록하는 등 대중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웹툰 ‘밤에 피는 꽃’은 웹툰 ‘장씨세가 호위무사’,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천신의 요람’ 등 완성도와 대중성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을 제작한 제작사 베이스스토리가 웹툰, 드라마를 동시 기획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이에 기존 웹툰 팬들의 ‘밤에 피는 꽃’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웹툰의 런칭과 함께 MBC 드라마 ‘밤에 피는 꽃’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겁다.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은 낮에는 조신한 15년 차 수절과부이자 밤마다 복면을 쓰고 담을 넘어 백성을 돕는 이중생활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개그우먼 김민경과 배우 박효주가 ‘O'PENing(오프닝) 2023’에 힘을 보탠다. ‘O'PENing(오프닝) 2023’(이하 ‘오프닝 2023’)(기획 CJ ENM/제작 스튜디오드래곤)은 자유로운 형식과 참신한 시도가 돋보이는 7명의 신인 작가 작품으로 구성된 tvN X TVING 드라마 공동 프로젝트. ‘오프닝 2023’의 일곱 번째 작품 ‘나를 쏘다’는 2부작 시리즈물로 꿈과 가족을 지키고 싶어서 승부 조작을 했던 고등학생 천재 사격선수가 7년 후 다시 복귀를 꿈꾸는 스토리를 그린다. 앞서 정경호와 김히어라가 특별출연을 예고한 가운데 여기에 김민경과 박효주 또한 합류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먼저 김민경은 과거 승부 조작 사건으로 인해 자격 정지를 당한 박규정(배강희 분)이 재기를 꿈꾸며 출전한 사격대회의 해설자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실제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김민경은 그 누구보다 선수들의 마음에 가장 가깝게 이입하는 탁월한 해설자 캐릭터로 경기의 쫄깃한 맛을 살려줄 예정이다. 이어 박효주는 박규정의 엄마 이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올스타 챔피언십’은 팬 투표로 선발된 12명의 선수가 3명씩 ▲ 희망, ▲ 나눔, ▲ 도전, ▲ 열정까지 4개 팀으로 나뉘어 지난 1일 승부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예선과 순위 결정전(결승전, 3 4위전) 모두 PGA 내셔널 골프클럽 챔피언스 코스(파72. 5,457야드) 골프존 투비전 일반모드에서 18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졌다. ‘스크린 골프의 황태자’ 김홍택(30.볼빅)을 필두로 황중곤(31.우리금융그룹), 장희민(21.DB손해보험)이 속해 있는 나눔팀은 예선에서 2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 옥태훈(25.금강주택), 김민수(33.볼빅)로 구성된 희망팀과 결승전에서 맞붙은 나눔팀은 24점을 얻어내 희망팀을 4점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나눔 팀은 우승상금 6백만원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제공하는 한우 세트를 수상했다. 예선전과 결승전 두 경기에서 맡은 홀에서 이글 2개를 포함해 총 14점을 따낸 김홍택이 본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MVP에 선정된 김홍택에게는 세라젬 안마의자 ‘파우제M4’가 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에서 지난 2년 동안 '대세'로 군림한 박민지가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한화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서 시즌 3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박민지는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지난해 미국 LPGA 투어 신인왕인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과 공동 선두이다. 박민지는 앞서 한국여자오픈과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메이저 대회 3승을 기록 중인데 올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KLPGA 투어에서 서로 다른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 4개를 손에 넣는 첫 선수가 된다. 메이저 7승으로 최다승 보유자인 고우순은 2개 메이저대회에서만 우승했고 5승의 신지애도 3개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민지는 "잡아야 할 버디 퍼트를 놓친 것도 있지만 어려운 버디 퍼트가 들어간 것도 있었다"면서 "어려운 코스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에서 첫날 4언더파면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결승전에서 사고 한 번 쳐보고 싶다.” 선제골로 팀의 결승행을 이끈 제주국제대 4학년 최승현은 첫 우승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서혁수 감독이 이끄는 제주국제대는 24일 오후 태백 고원1구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준결승전에서 최승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서울강서대(이하 강서대)에 1-0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최승현은 “대학교 생활 마지막 해인데 결승까지 올라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경기를 뛰는 선수, 안 뛰는 선수 할 것 없이 열심히 해줘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선수로 뛰며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는데, 결승전에서 제대로 사고 한번 쳐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수비수 최승현은 선발로 출전해 팀의 무실점을 지켜냈고, 후반에는 직접 프리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다. 공수에서 모두 고른 활약을 펼친 그는 “원래 프리킥은 (손)진웅이가 차는데, 자신감이 생겨 내가 차보겠다고 했다. 자신 있게 찼는데 잘 맞아서 득점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처럼 최승현의 강점은 수비수이지만 다양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3살 새내기' 안동과학대 이현승의 도전은 ’현재 진행형‘이다. 울산현대(K1), 대전코레일(K3)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영주고에서 코치 생활을 했던 이현승(23)은 다시 축구화 끈을 단단히 맸다. 일반적인 대학 선수라면 졸업을 바라볼 나이지만, 안동과학대 1학년 신입생으로 필드를 누비며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프로 입단테스트를 거쳐 울산현대에 입단하다 프로 산하 유소년팀이 아닌 학원팀 선수가 프로에 직행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 팀이 우승을 경쟁하는 1부리그 팀이라면 더 그렇다. 삼일공고 출신 미드필더 이현승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입단테스트를 거쳐 자유선발로 K리그1 울산현대에 입단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울산현대에서 연락이 와서 입단 테스트에 참여했어요. 당시 테스트에 참가한 25명의 선수 중 학원팀 출신 선수는 저밖에 없었습니다. 김도훈 감독님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계약서까지 쓰게 됐고요. 처음에는 얼떨떨했지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갔던 것 같아요.” 하지만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19살의 어린 선수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총재 허구연)와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정규수업 전 체육 활동인 ‘아침체인지(體仁智)’의 전국 확산 및 보급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정규수업 시작 전에 진행하는 체육활동으로, 올해 3월부터 시작되어 현재 부산지역 초·중·고 632개교 중 410개교(초등 154개교, 중등 149개교, 고등 101개교, 특수 6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협동심,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어 학교폭력 예방 효과 등 부산의 대표적인 전인교육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며, 향후 전국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KBO는 아침체인지에 참여하는 부산지역 학교에 티볼교실 개최를 통한 야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KBO 재능기부위원들과 부산·경남 지역 유명 야구인들을 참여 강사 인력풀로 구성하여 부산지역 학생들의 야구에 대한 관심과 저변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아침체인지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적극 동참하여 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