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25일 07시 40분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29회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를 찾아 7,0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는 200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개최된 ‘여수세계박람회 마라톤대회’가 그 시초이며, 그 이후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가기념일인 바다의 날(5.31.)과 연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바다의 날 마라톤 대회는 바다를 통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하는 우리의 강인한 의지와 도전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스포츠이다.”라며, “모두가 안전에 유의하여 완주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축구 동호인의 대축제인 ‘제26회 고양시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가 오는 26일 어울림누리 별무리구장에서 개막을 시작으로 6월 2일 양일간 펼쳐진다. 고양시축구협회 덕양지회(회장 홍현선)가 주최·주관하고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황수연)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덕양지회 축구클럽 11개 팀 소속의 300여 명의 선수가 경기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청년부 6개 팀, 장년부 10개 팀으로 나누어 26일 청년부는 충장구장에서 장년부는 별무리구장과 고양동구장에서 조별리그로 예선전을 치르고, 6월 2일 별무리구장에서 각각 준결승전과 결승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26번째를 맞은 이번 축구 대회는 주민에게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종목 생활체육인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황수연 덕양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덕양구 축구 동호인들이 서로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무엇보다도 다치지 않고 즐겁게 경기를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생활체육 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박민교 선수의 개인 통상 4번째 한라장사 등극 봉납식과 단체전 우승으로 시를 빛낸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시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에서 박민교 선수가 한라장사(105kg 이하)에 등극했다. 박 선수는 올 시즌 민속리그 1차 대회인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와 2차 대회인 ‘문경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3차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까지 3연속 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개인 통산 네 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도 대회 마지막 날 열린 단체전 결승전에서 양평군청 씨름단을 종합전적 4-1로 꺾고 정상에 올라 대회 2관왕에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봉납식에는 시 직장운동경기부 씨름단 장덕제 감독과 박민교 선수를 비롯해 5명의 선수가 참석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만나 우승 트로피를 전달하고, 다음 달 8일 강원도 강릉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중국과의 홈경기 티켓을 29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경기는 6월 11일 화요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PlayKFA(링크예정)에 접속해 구입할 수 있다. ‘하나원큐석’에 해당하는 일부 좌석은 하나은행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에서도 살 수 있다. 29일에는 PlayKFA의 VIP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와 스카이박스 예매가 시작된다. VIP 회원중 ‘더 레드’ 등급 회원은 29일 오후 7시부터, ‘블랙’ 등급 회원은 오후 8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구매가 가능하고, 추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장을 더 살 수 있다. 스카이박스는 회원등급과 상관없이 29일 오후 7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12인실과 24인실 두 가지가 있다. 모든 PlayKFA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예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1개 아이디로 4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좌석은 프리미엄석, 크레스트석, 1~3등석, 응원석인 레드석, 현대자동차 팬 존, 휠체어석으로 구분된다. 가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KBO는 강원도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내일(25일)부터 26일(일)까지 1박 2일간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를 개최한다. KBO 야구로 통하는 티볼캠프는 평소 야구 경기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어했던 초등학생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또한 야구팬인 부모님과 함께 티볼을 체험함으로써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 가족 단위 팬을 활성화하는 야구 저변확대 프로젝트다. 캠프에는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으로 이뤄진 가족이 100가족, 총 200명이 참가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응원 구단의 유니폼, 모자, 티볼용 글러브와 티볼 공이 제공된다. 이번 캠프에는 김용달, 이만수, 윤학길, 조계현, 장종훈, 강성우, 장원진, 류지현, 안치용, 김성배가 야구 강사로 참여한다. KBO 리그에서 다년간 활약했던 레전드들이 수비, 타격, 주루 등 야구에 대한 기본기를 익힐 수 있도록 지도하고 참가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캠프 첫째 날은 KBO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티볼교실, 가족 캐치볼 대회, 가족 홈런왕 선발대회 예선전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024 춘천영화제(이사장 박기복)의 상영작이 확정됐다. 장편 22편, 단편 30편으로 도합 52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총 상영 횟수는 35회다. 장편 35편, 단편 27편, 상영 횟수는 45회였던 작년에 비하면 전체적으로 규모가 축소됐고, 단편의 비중이 높아졌다. 영화제 기간이 하루 줄어들고, 춘천시지속가능협의회와 함께했던 ‘차근차근 상영전’이 7월에 치러진 이유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2024 춘천영화제에선 극영화가 27편, 애니메이션 10편, 다큐멘터리 4편, 실험영화 1편이다. 먼저 춘천영화제의 유일한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에선 15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대상 1편(상금 700만 원), 심사위원상 2편(상금 400만 원)이 선정된다. 이외엔 모두 비경쟁 부문인데 ‘인디 시네마’ 섹션에선 6편의 장편과 3편의 단편이 상영된다. 먼저 장편을 살펴보면, 미개봉작 5편과 기개봉작 1편이 있다. 손현록 감독의 '그 여름날의 거짓말'은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상을 수상한 작품. 흥미로운 서사의 작품이다. 이미랑 감독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JTBC 새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이 웰메이드 OST를 예고했다. JTBC는 24일 오전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효리 모녀 여행 에세이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연출 마건영, 박성환)' OST 전곡 미리듣기 음원을 공개했다.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는 톱스타 이효리가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로드무비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26일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탄탄한 OST 라인업을 예고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OST 라인업에는 Mnet '슈퍼스타K6'의 우승자 곽진언을 시작으로 '밤양갱'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한 비비(BIBI), 감정을 담은 음악들로 공감을 나누는 싱어송라이터 헨(HEN)이 합류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더불어 자타공인 음원 강자 크러쉬(Crush)와 빈티지한 음악 정서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안신애 또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시선을 모은다. 라인업과 함께 OST 전곡의 1분 미리듣기 또한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곽진언 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임수향이 지현우의 다정함에 설렘과 혼란을 동시에 겪는다. 내일 25일(토)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19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이 단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지난 방송에서 필승은 드라마 스태프로 팀에 합류한 지영의 발목에서 도라와 똑같은 별 문신을 발견하고 유전사 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필승은 지영이 도라였음을 알게 되며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도라의 손을 다신 놓지 않겠다고 다짐한 필승이 지영을 지극정성 챙겨주는 등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로맨스 제2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회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24일) 공개된 스틸에는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지영과 필승이 포착됐다. 달달함이 묻어 나오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상승시킨다. 이날 필승은 지영을 레스토랑으로 데려가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등 ‘지영 한정’ 적극 애정 공세를 펼친다. 벅차오른 감정을 꾹꾹 누른 채 지영을 바라보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 Former Members of Congress) 방한단이 국기원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사단법인 김창준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FMC)가 한미 양국 간 민간교류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방한단 행사 일정 중 하나로,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지난 5월 23일(목) 오후 2시 김창준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포함한 의원 6명과 배우자 등 약 20명이 국기원을 방문해 환담을 시작으로 명예 단증 수여,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공연을 관람했다. 환담에서 이동섭 국기원장은 “김창준 의원님을 비롯해 저명한 분들을 직접 뵙게 돼 영광이다.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문화유산으로 인성과 예절의 교육적 가치가 커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 오늘 방문을 계기로 태권도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섭 국기원장이 김창준 前 미국 연방하원의원 등 6명에게 명예 7단증을 수여하고 태권도복과 띠를 증정했다. 김창준 전 의원은 미국 의회에 당선된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으로, 3선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배우 김희정이 우아함부터 차가움까지 다채로운 캐릭터의 모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책임지고 있다. 김희정은 KBS 1TV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연출 박기현 / 극본 남선혜 / 제작 몬스터유니온, 삼화네트웍스)에서 한현성(신정윤 분)의 엄마이자 한진태(선우재덕 분) 회장의 부인인 ‘김마리’로 분해 열연 중이다. 김마리(김희정 분)는 30년 전부터 이혼서류를 품고 살며 남편 진태와의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아들 현성에게는 누구보다 따뜻한 모성애를 보여주는 등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고 있다. 극 중 남편 진태와 순탄치 않은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마리는 진태에게 이혼서류가 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됐다. 이를 안 진태가 따지기 시작하자, 마리는 표정 변화 없이 “30년 전부터요. 당신은 계속, 내 옆에서 이렇게 살아야 해요. 내 곁에 있는 게 당신한텐 더 지옥일 테니까”라고 말하며 그를 향해 가혹한 심정을 내비쳤다. 이 장면에서 김희정은 단호한 말투와 냉랭한 눈빛 등으로 캐릭터가 가진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김마리'에게 30년 전 무슨 일이 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