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시는 26일 대전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에서 ‘첫 대전시청사(옛 대전부 청사)’의 활용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일반에 현장 공개된 이후 큰 관심을 받아온 첫 시청사 활용 방안을 본격적으로 시민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이날 설명회에는 건축·문화 분야 전문가와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약 1시간 30분 동안 질의응답과 제안이 활발히 오갔다. 시는 이번 활용계획을 통해 1937년 대전부(大田府) 최초의 도시계획시설로 건립된 ‘대전공회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새로운 대전공회당’으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건축물의 원형을 최대한 복원하면서도, 공회당이 지녔던 집회와 참여 정신, 지역 커뮤니티 기능을 계승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공회당은 일제강점기 지역 유지들의 사교공간인 ‘구락부(俱樂部)’에서 출발해 3·1운동을 전후로 지역 주민의 주권의식과 사회참여를 상징하는 공론장으로 발전했다. 특히 ‘공회(公會)’라는 단어 자체가 참여와 집회, 공공성을 뜻하는 근대 신조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당시 대전공회당 1층에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6일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열리고 있는 수원시 구매탄시장과 반딧불이연무시장을 방문해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소통했다. 최종현·남경순 도의원도 동행했다. 김 부지사는 “전통시장은 지역민의 삶을 지탱해온 든든한 터전이자 따뜻한 공동체의 중심지”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소비가 시장에 온기를 더하고, 이번 통큰세일이 지역 경제 선순환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매탄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통큰세일은 긴 가뭄 끝의 단비처럼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고, 반딧불이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2025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최의 대규모 할인 행사다.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도내 400여 개 시장과 상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평창관광문화재단은 26일 평창군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평창군 축제관계자 워크숍’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출범 이후 지역 축제 운영 주체들과 처음으로 마련한 실무 중심 교류의 장으로, 축제 운영의 전문성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행사에는 평창군과 평창관광문화재단과 지역 축제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제 기획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축제 전문가 특강 ▲축제 운영 현황 공유 ▲자유 네트워킹 및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축제 간 연대와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관광문화재단 이사장은 “평창의 축제는 농특산물, 고원기후, 올림픽 유산 등 평창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관광과 경제를 잇는 자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주민이 중심이 되어 축제를 키워온 평창은 그 자체로 강한 경쟁력을 지녔으며, 앞으로는 ‘올림픽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축제 콘텐츠와 운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도가 대한제강, 당진시와 손잡고 대한민국 최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특히 인근 제철소 폐열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 입주 농업인들이 에너지 비용을 크게 절감하며 탄소중립까지 실현한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오치훈 대한제강 회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에코-그리드(Eco-Grid) 당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대한제강은 2028년까지 당진 석문간척지(석문명 통정리 일원) 내에 119만㎡ 규모 스마트팜단지(이하 석문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5440억 원이다. 현재 국내 최대 스마트팜단지는 경북 상주, 경남 밀양, 전북 김제, 전남 고흥 등 4곳에 조성된 스마트팜혁신밸리로, 각 면적은 20만㎡에 달해 석문 스마트팜단지가 완성되면,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석문 스마트팜단지는 △청년 임대 온실 28만 4297㎡ △청년 분양 온실 13만 8843㎡ △일반 분양 온실 60만 1653㎡ △모델 온실 4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횡성군이 26일 오후 2시, 군청 접견실에서 KB국민은행 북부지역영업그룹 최위집 대표,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와 함께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KB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지역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도서관을 조성한다. 횡성군은 지난 3월 KB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도전해 공근면 금계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금계작은도서관은 장서 10,500여권을 보유하고 16년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억 5천만 원 상당의 서가와 가구를 지원받아, 도서관 내부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10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독서와 문화의 거점이 되도록 우수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산시는 경산시약사회 회원 10여 명과 공공심야약국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지난 25일 관내 식당에서 개최했다. 현재, 경산시는 공공심야약국 활성화를 위해 2024년 3개소에서 올해는 7개소(하양 1개소, 진량 2개소, 자인 1개소, 동 지역 3개소)로 운영 약국을 확대했으며, 운영시간도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3개소,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 4개소로 다양화하여 시민들의 시간적·지역적 접근성을 개선했다. 또한, 경산시는 현재 시간당 4만원으로 책정된 지원금을 현실화하여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에 대해 별도의 가산수당을 지급하는 등 늦은 밤 고생하시는 운영 약사에게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했다. 경산시는 운영시간 다양화와 약국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더 편리하게 공공심야약국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이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간담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추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산 중구 부평동 통장협의회 회원과 공무원 등 15여 명은 지난 25일 부평동 3·4가 일원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취약지 사전점검과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빗물받이, 하수구 확인 등 호우 취약지 점검과 오물 제거, 이면도로 및 골목길 환경정비 등을 추진했으며, 특히 부평깡통시장 등 방문객 밀집지에서 환경 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올해 장마가 더 길어질 것으로 예보되어 있는데 마을에 호우피해가 없도록 사전 예찰 활동과 정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성택 부평동장은 “평소 마을 안전지킴이로 활동해 주시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 안전과 도심 환경정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북 고령군 해원에프엠 주식회사가 올해 경상북도 모범납세자로 선정되어 25일 경북도청 안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모범납세자’는 도 내에 주소나 사업장을 두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5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 법인은 연간 1억원, 개인은 1천만원 이상의 지방세 납부 실적이 있어야 하며 지방재정 기여도 및 사회공헌도 등을 고려해 경상북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올해 선정된 해원에프엠 주식회사(대표 김상규)는 우수한 품질의 주물을 생산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함과 더불어, 교육발전기금 등의 기부문화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고령군은 올해 경북도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고령기와(대표 김은동)와 동성캐스탑 주식회사(대표 이상철)에도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2일 어르신의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공동체사회 조성을 위한 ‘시니어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처인구 금학로 241번길 11에 있는 ‘시니어빨래방 2호점’은 전국 최초로 ‘시니어 빨래방’의 체인점화를 추진한 사업의 결과로, 시는 내년 기흥구와 수지구에도 3호점과 4호점을 개설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시니어빨래방 2호점이 1호점과 함께 어르신들께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1호점은 올해 매출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이는 어르신들이 일을 잘해주시는 결과로 생각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니어빨래방’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주신 우리 어르신들께서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년에 모두 272억원 가량을 투입해서 어르신 일자리 6000여개를 만드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니어빨래방에서 일하시게 될 어르신들의 멋진 활동을 기대하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