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은 산록마을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전하체육센터 이용자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전하동 산144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을 투입해 3,632㎡, 주차 면수 110면으로 조성됐다.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은 7월 1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민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2시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산록 마을 주민분들과 전하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주차 공간이 없어 고생하셨는데, 이번 기회에 주차난이 해소됐으면 좋겠다.”라며 “주민분들의 도움으로 주차장 조성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을 자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6월 30일 오전 10시, HD아트센터(구 현대예술관) 시네마1관에서 지역 상생 인문학 플랫폼의 일환으로 ‘도슨트 클래스: 그림 속 이야기, 화중지담(畵中之談)’을 개강했다. 이번 강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HD아트센터와 협력해 영화관을 특색 있는 평생학습 공간으로 전환하여 마련한 고품격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회화를 중심으로 한 전통 미술을 도슨트의 해설 형식으로 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첫 강좌에는 70여 명의 지역 주민이 참석했으며, ‘향기의 미술관’ 저자이자 조향사로 활동 중인 노인호 강사가 ‘조선미 술, 그 청아하고 담백한 향기에 대하여’를 주제로 시각과 후각을 결합한 감각 중심의 미술 감상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는 울산 시민학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6월 30일부터 7월 21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이후 강좌에는 민화 분야 권위자인 정병모 한국민화학교 교장, 미술평론가 이종수 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신혼부부 및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은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지자체 사업으로, 현재 울산에서 성인 백일해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곳은 남구가 유일하다. 백일해는 소아 감염질환 중 전염력이 가장 강한 질환 중 하나로, 지난해 전국에 48,048명의 백일해 환자가 발생하여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국내 첫 영아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울산의 백일해 환자는 2023년 0명에서 2024년 641명으로 급격히 상승했고, 올해도 6월 25일 기준 195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가파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어 고위험군의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신생아는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신생아가 백일해 면역을 갖고 태어날 수 있도록 임산부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생후 첫 백일해 예방접종(2개월) 전까지는 산모의 백일해 접종을 통해 신생아에게 항체를 전달할 수 있으며, 가족 내 전파 차단을 위해 배우자 또한 예방접종이 권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제12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본선 참가를 위한 제주도 예선이 지난 25일 제주도문학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서귀포시 참가자 중, 마을만들기분야에서는 안덕면 대평리마을(이장 김창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주민 분야에서 오조리 고기봉씨가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 이와 관련하여, 대평리마을(이장 김창남)에는 상금 1,000만 원이, 오조리 고기봉씨에게는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특히, 대평리 마을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도내 주민주도 농촌개발과 행복한 공동체 활성화의 모범사례임을 증명했다. 도 예선에서 선정된 최우수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 현장평가(7월 중)를 거쳐 전국 6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며, 우수주민 평가는 오는 7월 9일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7월에 실시되는 농식품부 현장평가 준비를 철저히 하여, 대평리마을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서귀포시청 제1청사 별관 문화강좌실에서 포상수여자 및 가족, 동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서귀포시 포상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 단체, 공직자 등 40여 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안전총괄과 손대운 주무관이 국가재난관리 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비만예방사업과 국가예방접종사업 등 보건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서부보건소와 동부보건소에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대정읍 이장협의회 이상운 동일2리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민간인과 시정 운영에 기여한 공직자에게는 도정·시정 유공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시정홍보 최우수 부서와 지방세정평가 최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도 함께 진행되어, 탁월한 성과를 낸 부서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외국인 청소년 수영객 2명이 물에 빠진 수난사고를 목격하고 본인의 서핑보드로 신속하게 구조한 김영삼 님과, 월평포구 산책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마음안심고시원’ 운영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마음안심고시원’은 청년 1인 가구의 정신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고시원 내에 청년들이 스스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시 전문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된 심리적 안심 공간이다. 구는 서초동, 방배동, 양재동을 중심으로 현장 실사와 거주 특성을 분석해 청년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 및 직장 밀집 지역 등 청년 생활권을 중심으로 총 5개소를 선정하고 정신건강 지원 인프라를 구축했다. 마음안심고시원 내에 비치된 정신건강 자가검진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트레스(PSS), 우울(PHQ-9) 등 마음건강에 대한 자가검진을 실시할 수 있다. 자가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청년에게는 ▲서초구마음건강센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지역 내 전문병원 1:1 상담(최대 3회) ▲지역거점상담실 및 복지기관 연계 ▲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 제공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단계별 연계를 지원한다. 또, 심리지원 홍보물인 정신건강 리플릿과 명화 카드, 마음안심 디퓨저 등을 비치해 청년들이 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은 지난 7월 1일,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가족과 함께하는 팜파티 & 보호자 간담회’(이하 팜파티)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팜파티 1부에서는 활동사진과 영상,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팜파티 운영 취지와 활동 결과를 가족들과 공유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센터 옥상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 허브, 방울토마토, 가지, 오이 등을 수확하여 맛있는 카나페와 허브 음료를 직접 만들어 가족들에게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가족 간 협력과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진행됐다. ▲릴레이 초성퀴즈, ▲세대 공감 음악퀴즈, ▲협동 컵 쌓기 게임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어울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참가 가족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티움교실] 주연우 청소년(11세)은 “아빠와 함께 음악 퀴즈를 풀며 더욱 가까워진 기분이었고, 우리가 직접 키운 작물을 가족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며 팜파티를 열심히 준비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제시는 시민의 납세편의를 위해 지방세입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를 기존 1개 금융기관에서 6개 금융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방세입 납부 접근성을 높이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농협 1개 은행에서 경남, 기업, 국민, 우리, 신한 5개 은행이 추가 되어 7월부터 6개 금융기관의 가상계좌를 이용해 지방세, 세외수입을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입 가상계좌 서비스는 자동차세,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세목과 과태료, 사용료, 부담금 등의 세외수입 납부를 위해 전용 가상계좌를 부여하고 은행 창구,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납세자에게 편리한 납부 환경을 제공하고 타 금융기관으로 이체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부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에서 바다를 이용한 마약 밀반입 마약범죄 대응 강화를 위해 ‘제2회 해양마약범죄수사 국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화하는 해양 마약범죄에 대한 협력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회의는 미국, 콜롬비아, 에콰도르, 캄보디아 등 10개 국가와 국제형사경찰기구(INTERPOL)이 참석했다. 또한, 대한민국 검찰, 경찰청, 관세청, 국방부, 국가정보원 다양한 정부부처에서 해양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해 함께 참석하여, 전 세계 주요 마약 관련 법 집행 전문가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 美 연방수사국 특별강연 ▲ 마약 주요 우범국 및 참가국 간 양자회의 ▲ 10개국 마약범죄 동향 및 수사사례 공유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최근 들어 대한민국 주요 항만을 통한 대량 마약류 밀반입이 연이어 적발되며, 해상을 통한 마약 유통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에서는 해양을 통한 마약류 공급 차단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