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시는 8월 5일 자로, 주택정책 및 도시계획 분야에서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주택정책수석에 김준형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주택정책수석은 ▴주택공급 확대 ▴주거복지 ▴주택정책 및 도시계획 관련 시정과제 발굴·추진 등 서울시 주택정책 수립을 보좌하는 자리로, 실무와 학문을 아우르는 전문성이 요구된다. 김준형 주택정책수석은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 도시계획학 석·박사를 취득한 주택정책 및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이다. 서울대학교 공학연구소, BK21사업단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도시계획, 주택공급, 부동산시장에 대한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경력을 쌓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김준형 주택정책수석이 풍부한 학문적 식견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시 주택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특히 주택공급 촉진 정책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22일 및 7월 30일 양일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성남 관내 행정실무사 약 3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행정실무사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의 행정 분야 활용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공무 실무에 활용하는 ChatGPT’ 강의가 연수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영화로 만나는 성인지 감수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인지 감수성 제고 및 학교 현장의 인권 감수성과 소통 역량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한양수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행정실무사들의 실무 전문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행정실무사들이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자발적 참여 중심의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청렴 실천 릴레이 챌린지’는 청.담.동.[청렴을 이야기하며 동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실시하여 관내 학교운동부 운영교에서 학생,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투명과 공정, 청렴한 학교운동부 모습을 담은 영상을 60초 이내의 숏츠 형태로 촬영하여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청렴 교육과 홍보에 적극 활용한다. 또한 청.담.동. 프로젝트 추진으로 ▲ 학교운동부 운영교 역량강화 연수 ▲ 단체종목 학교운동부 운영교 대상 청렴성 향상 연수 ▲ 학교운동부 및 G-스포츠클럽 현장 점검과 컨설팅 지원 등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오는 8월에는 관계 부서와 함께 학교운동부 지도자와 학부모 대상 청렴 교육을 기획하고 있다. 이승희 교육장은“청렴 챌리지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청렴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청렴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모든 안양과천 교육공동체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5호 기업으로 농업회사법인 ㈜하이드로오아시스를 선정했다. ‘하이드로오아시스’는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자사 고유의 추출·농축·분산 기술로 논알콜·고기능성 음료를 개발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얼드랍X진저(Real Drop™ X‑Ginger)’가 있다. ‘리얼드랍X진저(Real Drop™ X‑Ginger)’는 생강 유래 진저롤 성분의 기능을 높여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향상시킨 제품으로, ‘하이드로오아시스’는 해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16건의 특허를 출원·등록했다. 아울러,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안동지역 잉여 생강, 상주지역 B급 샤인머스켓 등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2024년 기준 약 13.7톤)을 자사 제품의 원료로 활용함으로써, 지역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 폐기물 감축 및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력으로 ‘하이드로오아시스’는 연간 1,400만개 생산이 가능한 제조시설을 구축, 2024년 매출액은 전년의 6배를 상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가 열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AI와 통상 민-관 정책대화(Policy Dialogue on AI in the Trade Context for Enhanced Cooperation within APEC)’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지난 5월 15-16일에 개최된 APEC 통상장관회의(제주)에서 2025 APEC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제안하고 만장일치로 채택된 ‘통상을 위한 AI 이니셔티브’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오늘 민-관 정책대화의 장을 마련했다. APEC 21개 회원 정부와 국내외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고 APEC 사무국을 비롯해 OECD, 네이버, 마이크로소프트,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법무법인 세종 등 다양한 국제기구와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에서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의장국인 우리나라 주도로 AI와 통상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이끌었다. 첫 번째 세션 주제는 ‘무역원활화를 위한 AI(The role of AI in trade facilit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30일 10시 40분 한국산업단지공단 본사(대구)에서 산업단지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산업융합 대전환 시대에 기술혁신 및 사업화, 신시장 창출 및 개척 등을 위한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월 전국 25개 초광역 협의체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함께하는 자리로 협의체별 우수사례와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산업 분야 전문가 토론을 통해 초광역 산학연협의체의 발전전략과 향후 운영방향 등을 논의했다. 초광역 산학연협의체는 출범한 이래, 2,079개의 산단 입주기업·연구기관·대학 등이 참여하여 지금까지 270여 회의 기술교류회, 세미나 등 네트워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우수 사례도 창출하고 있다. 미래형 석유화학 핵심소재 초광역 산학연협의체(여수, 울산미포·온산산단 참여)는 지역의 리딩기업(L社)과 협력기업이 함께 무탄소 연료기반 NCC 공정기술 개발을 기획하여 탄소중립 대형 국책과제에 선정(2025~2028)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조달청은 30일 대전 DCC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채용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채용상담회는 지난 4주 동안 진행된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양성과정' 연계를 통해 수료생에게는 취업 기회를 지원하고, 조달기업에게는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60명의 교육수료생 외에, 산일전기㈜ , ㈜스페이스웨이비, 주식회사 벡스, 희성폴리머㈜, 이앤에이치㈜, 한삼코라㈜ 등 해외조달시장 수출유망기업 16개사가 참여해 상호간 심층 면접을 통해 전문역량, 선호 직군, 회사별 특성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채용상담회에 참석한 산일전기㈜(대표 박동석)은 “2023년도부터 이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채용했는데, 현재 우리 회사 수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도 역량 있는 수료생들을 채용하고자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 수료생은 “지난 4주간 배워온 내용이 향후 실무에서 활용될 거라고 느껴무척 기대된다. 취업하고 싶은 회사와 면접을 했는데,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참여 기업들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수원의 지역서점인 ‘광화문서림’(장안구 파장동 소재)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책을 구입했다. ‘광화문서림’은 책을 매개로 마을주민들이 교류하는 사랑방 같은 곳으로 유명한 지역서점이다. 경기도에서 주최한 ‘2024 공익활동 페스타 : 웰컴 투 공익랜드’ 행사에도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광화문서림’을 찾아 정시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서점 내부 도서를 둘러본 후 여름 휴가 때 읽겠다며 김훈의 ‘하얼빈’과 셸리 리드의 ‘흐르는 강물처럼’ 등 두 권의 책을 구매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역화폐로 지급 받은 김 지사는 수원페이 실물카드로 책값을 결제했다. 김 지사는 정 대표에게 “경기가 너무 어렵고 민생이 힘든데 정부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눠드렸다. 소비진작도 할겸 현장에서 제가 직접 써보려고 왔다”면서 “책을 사니까 더 좋다. 소비쿠폰도 쓰고 좋아하는 책도 사고 두 배로 기쁘다”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정부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소비 지원 정책으로, 소득 상위 10% 15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기존의 건물에너지 총사용량과 함께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인정받은(’25.1) 용도별·지역별 원단위 지표를 최초 공개한다. 원단위 지표는 단위면적당 건물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중앙값으로,건축물의 용도별・지역별 에너지사용량의 표준값으로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24년 공동주택(아파트)의 표준 원단위 값은 중부지역은 136kWh/㎡, 남부지역은 111kWh/㎡이고, 업무시설(사무소)은 중부지역이 159kWh/㎡, 남부지역은 102kWh/㎡인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전국 모든 건물의 에너지 총사용량은 37,275천TOE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 전기 및 지역난방 사용량은 전년 대비 각각 8.3%, 0.9% 증가했으나, 도시가스 사용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은 폭염과 열대야 등으로 냉방 수요가 크게 늘며(냉방도일 82.3% 증가) 전기사용량이 전년 대비 2.3% 증가 했으나, 기준년(’18년) 대비로는 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홍성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시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은 29일 열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 동부권에 중첩된 각종 규제를 지적하며 “합리적인 조정과 정합성 확보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올해 1월, 자연보전권역에서의 연접개발 규제가 완화되며 수도권 규제 완화의 물꼬가 트이는 듯했지만, 경기 동부권은 여전히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겹겹의 규제에 묶여 실질적인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광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 대부분 지역이 100% 팔당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일정 규모 이상의 공장이나 산업시설 건립 자체가 원칙적으로 제한된 상황이다. 안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는 연접개발 규제 완화조차 무의미한 탁상행정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안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무작정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첨단·도시형 공장에 한해 유연한 허가 기준을 적용하되, 비도시지역의 신규 입지는 억제하는 등 합리적인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