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025년 특이민원 권역별 워크숍에 참석한 총 393개 공공기관 민원업무 담당 공직자 1,0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특이민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의 86%인 947명이 최근 3년간 특이민원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경험한 특이민원인 수는 총 5,213명으로, 경험자 1인당 5.5명의 특이민원인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88.1%)과 광역자치단체(87.5%) 공직자의 특이민원 경험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특이민원인의 수는 기초자치단체(1,836명)가 가장 많았다. 특이민원 유형별로는 상습·반복적인 민원 청구(70.9%)가 가장 많았으며, 그 외 폭언(63.1%), 과도한 정보공개 청구(56.0%), 부당요구·시위(50.0%)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공직자들이 경험한 특이민원 사례로는 억지 주장 또는 부당·과도한 요구의 반복·중복 민원제기, 이권 확보를 목적으로 한 시위 또는 정보공개청구, 신변위해 또는 자살 협박, 성희롱, 모욕 등이 있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월 11일,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구조·치료 및 인공부화에 성공한 바다거북 13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바다거북은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현존하는 7종 모두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국내 서식이 확인된 바다거북 5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2017년부터 야생개체군 회복을 목표로 바다거북 방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방류 대상은 해양동물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류 적합 판정을 받은 개체들로 총 3종 13마리이다. 이 중 성체 5마리(푸른바다거북 4, 붉은바다거북1)는 야생에서 부상당하거나 해변에 좌초된 상태로 해경과 어민에게 구조된 뒤,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해양동물 전문 구조·치료기관’에서 회복을 마친 개체다. 나머지 8마리는 모두 새끼 매부리바다거북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보호생물 인공증식 사업’의 일환으로 수족관에서 키우던 바다거북의 산란을 유도해 인공부화에 성공한 개체들이다. 이번 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주관기관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의료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참석하여 의료기관 데이터 활용, 의료 AI 인프라 구축, AI 기업의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부는 내년에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이 의료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의료기관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 지원을 확대(8개 과제 - 40개 과제)하고, 의료 AI 제품·솔루션의 실증 지원을 신설(20개 제품·솔루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기업과 협력해 의료데이터 제공·활용부터 실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역할이 강화된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의료기관은 의료 AI 기술개발의 핵심자원인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AI 제품·솔루션의 수요처로 연구설계·실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의료 AI 발전을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 8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63.3%로 전년대비 +0.1%p 상승, 15~64세 고용률은 69.9%로 전년대비 +0.1%p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전년대비 +0.2%p 상승했으며, 실업률은 2.0%로 전년대비 +0.1%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80.8%, +0.5%p) 및 40대(79.9%, +0.5%p)ㆍ60세 이상(47.9%, +1.1%p)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청년층(45.1%, △1.6%p)은 고용률이 하락했으며, 50대(77.5%, 0.0%p)는 보합세를 보였다. 15세 이상 경활률·고용률 및 15~64세 고용률은 8월 기준 역대 1위를 기록했으며, 1~8월 경활률(64.7%)·고용률(62.8%)·15~64세 고용률(69.7%)도 동기간 기준 역대 1위이다. 취업자수는 전년대비 16.6만명 증가하여 8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를 이어갔으며, 1~8월 기준으로 17.8만명 증가하면서 정부 취업자수 전망(17만, 2025년 8월)을 상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46.0→48.4만명)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연천군은 안전문화 확산과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면 댑싸리 정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한 뒤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통해 독려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김덕현 연천군수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댑싸리 축제 방문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풍수해 대비 행동요령 △지진 행동 요령 △산행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리플릿 및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가을철 등산 시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 때 ”라며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많은 축제와 행사에 대비하여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우리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10일 송산3동 통장협의회(회장 정서정)와 함께 ‘2025년 송산3동 공원입양 환경정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산사지 근린공원(민락로 296)에서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전지 작업 등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했다. 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그동안 송산3동 통장협의회는 민락2지구 일대에서 꾸준히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8월에는 민락천, 푸른마당 근린공원, 상업지구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환경 캠페인과 ‘친환경 소비 실천 활성화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지역 환경을 위해 꾸준히 힘써 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정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송산3동 공원입양 환경정화사업’은 주민과 단체가 특정 공원을 책임지고 관리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석호 기자 | 의정부시는 초등돌봄 공백 해소와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신규 ‘다함께돌봄센터’ 2개소(13‧14호점)의 수탁기관을 공개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시는 12개소를 운영 중이다. 신규 센터는 더샵리듬시티(서광로 54), 리듬시티우미린(문화로 182) 공동주택 단지 내에 조성되며, 각 시설은 아동정원 25명‧종사자 4명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울특별시나 경기도 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정관에 다함께돌봄 사업 취지에 부합하는 사업 내용이 포함돼 있는 법인 또는 단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단체)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해 9월 23일까지 시청 아동돌봄과(제1별관 3층)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법인‧단체에 대한 ▲적격성 ▲시설 운영 전문성 및 책임성 ▲지역사회 협력적 관계 조성 등을 기준으로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동돌봄과에 문의하거나, 의정부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위)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가 든든전세 무단점유자 퇴거 소송비용으로 쓴 8,151만 원 중, 승소에 따라 반환받은 비용은 1.1%인 939,280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HUG는 전세피해주택을 경매를 통해 확보하고, 이를 공공임대로 공급하는 ‘든든전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전 집주인이 소위 ‘깔세’ 등 단기임대를 놓는 경우가 상당해, HUG는 소유권 확보 후 깔세로 들어온 무단점유자를 퇴거하도록 관련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년 8월 기준 HUG가 소유권을 확보한 2,904호 중 법적조치 없이 협의로 퇴거한 호수는 2,351세대이며, 인도명령(462호)‧강제집행(91호) 등 법적 절차를 밟은 경우는 총 553호(23%)에 달한다. 또한 343호는 현재 퇴거협상 및 인도명령을 진행 중이다. 한편 법적 절차 진행에 따라 HUG는 인도명령 749건에 816만 원, 강제집행 163건에 대해서는 7,334만 원을 집행하는 등 총 8,150만 원을 소요했다. HUG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9일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 추진 위원회와 광교입주자대표협의회와 함께 수원시청을 방문해,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를 위한 주민 청원서를 민원실에 공식 접수하고 수원시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오수 도의원과 함께 수원시의회 이재형, 홍종철 의원도 동행하여 주민 의견 전달에 힘을 보탰으며, 광교 인근 아파트 10개 단지 및 오피스텔 3곳 등에서 수집한 총 7,082명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제출했다. 청원서는 수원시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 약 3,298억 원을 확보한 만큼, 그 사용 계획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명확히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광교호수공원 음악분수 설치는 단순한 조경 사업을 넘어 주민 여가활동 증진, 지역 상권 활성화 등 광교 지역의 실질적인 공공 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은 반드시 광교지역에 재투자되어야 하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시설로 연결되어야 한다”라며 “호수공원 음악분수는 주민들의 지속적 요청사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와 국립오페라단은 9월 9일 지역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와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특히 국립예술단체와 지방정부가 직접 협약을 맺은 새로운 사례로, 국립단체와 지역이 수평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내년 개관을 앞둔 시흥아트센터를 통해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도시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정책개발과 자문 ▲프로그램 연계와 교류를 통한 콘텐츠 확대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 확산 및 접근성 강화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와 정보 공유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문화예술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미래 산업을 육성하는 동시에, 시흥아트센터 건립을 통해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라며, “특히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가 국립예술단체와 직접 손잡은 새로운 협력 모델로, 시흥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