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6월 24일 보은 대추연구소에서 천연 화장품 제조 기업체인 라파로페(대표 황기철)와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특화작목인 대추, 포도, 와인 등 지역 농산물의 기능성을 활용해 천연 화장품을 개발하고, 기존의 단순 가공을 넘어 농업과 뷰티산업을 융합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대하려는 취지다. 못난이 농산물도 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특화 농산물 기능성 활용 천연 화장품 공동 개발 ▲기능성 원료 연구 ▲소재산업화 및 공동 브랜드 및 마케팅 등이다. 작목별로 살펴보면, 대추는 비타민C가 감귤의 약 3배, 사과보다 40배 이상 많고,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사포닌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이러한 성분을 활용해 피부 진정과 미백에 효과적인 진정 크림과 미백 세럼 개발이 추진된다. 포도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보이며, 자외선 손상 억제에 효과적인 레스베라트롤 성분도 함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안티에이징 에센스와 UV 차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북도는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25일(수)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했다.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기 위한 이 날 기념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하여 이범석 청주시장 등 기관단체장과 각급 보훈단체 회원, 6.25참전유공자, 학생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기념식은 △국가유공자 증서 전달식 △기념사 △만세삼창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로 도민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해 전후세대에게 6.25전쟁이 알려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는 지역 방위사단인 제37보병사단에서 고령으로 우리 곁에 얼마 남지 않은 영웅들을 각별히 예우하기 위해, 선배 참전영웅들을 기념식장까지 모셔와 행사 내내 한 분 한 분 호위해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에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혁신적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청소년 헌혈 참여율 감소에 대응하고, 생명 나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울산광역시교육청 헌혈교육 활성화 조례안'을 지난 24일 제25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청소년 시기부터 헌혈의 가치와 생명 나눔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교육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손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단체헌혈 중심의 일회성 행사만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개인 헌혈은 봉사활동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등 제도적 한계로 인해 청소년의 헌혈 참여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10대 청소년 헌혈 건수는 최근 10년 사이 절반 이하로 감소해, 장기적으로 혈액 수급 기반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에는 ▲헌혈교육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교육과정 연계 헌혈교육 운영 ▲교직원 대상 연수 및 홍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실효적인 교육 추진 방안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청북도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11시 2025년 제1회 옥천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옥천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옥천교육 주요정책 및 현안에 관한 사항, 주요정책 홍보와 군민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임원 선출과 옥천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보고를 하고, 제1회 작은학교 모두의 너나들이 운동회 개최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으로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인 황인문 위원이 선출됐다. 김인권 교육장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옥천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어 기대된다.”며,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관심으로 위원회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테마·힐링을 주제로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한 강릉의 여름이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6월 28일부터, 나머지 17곳 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수욕장은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된다. 경포해수욕장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중앙광장에서 식전공연과 함께 개장식이 열리며, 수상안전요원 선서식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 캠페인으로 피서객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종합 물놀이 시설 오리바위 다이빙대를 더욱 안전하고 재미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플로팅 브릿지(폰툰)를 올해 총길이 130m로 작년보다 10m 연장하여 운영한다. 해수풀장은 온수풀을 신규 설치하여 어린이들의 체온 조절을 돕고, 유아용 풀장 및 유아 전용 슬라이드를 신설, 어린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 반응이 좋았던 초대형 워터슬라이드는 착륙풀 등을 일체형으로 조정하는 등 안정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해수욕장 내 슬라이드는 모두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매력을 더했다. 또한, 해수풀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강릉시는 송정동 259 일원에 위치한 ‘신라모노그램 강릉 호텔&레지던스’가 오는 7월 31일(목)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릉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은 2015년부터 2025년까지 11년간 추진된강릉문화올림픽종합특구 녹색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내 대규모 숙박단지 조성사업으로, 2021년부터 사업시행자가 ㈜JJ강릉리조트에서 디오션259PFV㈜로 변경되며 본격화됐다. 지하 1층, 지상 21층, 총 객실 1,098실(호텔 1동 315실, 생활숙박시설 2동 783실) 규모로 올해 5월 준공을 완료했으며, 신라호텔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라모노그램’ 브랜드로 운영될 예정이다. 심상복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이번 대규모 숙박시설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 기반이 마련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또한, “현재 추진 중인 동계올림픽 특구개발사업 시행에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 통해 올림픽 관광휴양도시로서의 지위와 올림픽유산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3일간, 강릉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의 실내 공간을 활용한 여름철 실내 물놀이장 “2025 강릉썸머아레나”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름철 시민과 관광객에게 기상에 관계없는 안정적인 운영과 안전하고 쾌적한 피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도심 속 접근성 높은 대형 실내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여름 축제로 추진된다. “2025 강릉썸머아레나”는 도심 속 워터파크 콘셉트로 조성된 물놀이 공간으로, 52m 길이의 3WAY 워터슬라이드, 6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아크 슬라이드, 조립식 풀장, 유아 전용풀 등 물놀이 시설과 챌리지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설치되며, 이용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하여 우드하우스, 캠핑존, 선베드, 돗자리 존 등 휴식공간을 넉넉히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배달 어플 “땡겨요”를 활용한 배달 음식을 허용하여 별도 취식 공간를 제공하며, 실내 매점 이외의 푸드트럭은 미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동군은 25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영동읍 매천리 아모르아트 웨딩컨벤션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군재향군인회가 주관했으며,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 6·25참전용사 및 유족, 재향군인, 지역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행사에 앞서 초청 가수의 식전 공연이 있었으며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대회사 △기념사 △헌시 낭송이 이어졌다. 안보결의대회에서는 굳건한 안보의식을 다지는 결의문이 낭독됐다. 이후 마련된 위로연에서는 보훈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이어지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우고도 훈장을 받지 못했던 故 김기범 육군 병장, 故 지태순 육군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전수돼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영철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참전용사 여러분의 고귀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보훈과 예우에 최선을 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김제시는 25일 ‘영웅들이 지킨나라, 이어나갈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6·25참전유공자회 김기중 김제시지회장,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김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기념사, 6.25전쟁 회고사, 결의문 낭독, 6·25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앙상블‘봄’의 기념 연주회는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곡들이 연주되어,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정 시장은 기념사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6·25참전유공자의 희생을 반드시 기억하겠다”면서,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 모두가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오는 6월 26일, 해누리초·중 이음학교(송파구 소재)에서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지원'을 주제로 '제2차 수학·과학·융합교육(K-STEM)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STE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matics)의 약자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수학·과학·융합교육을 통해 모든 서울 학생의 창의·협력적 미래 역량을 키우고, 이공계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제2차 포럼은 지난 2월 ‘K-STEM 실현을 위한 수학·과학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했던 제1차 포럼에 이어, 학교 현장의 K-STEM 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역할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 자리에서 수학‧과학 교육 전문가인 교수, 연구원, 현장 교사들은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 차원의 K-STEM 지원 방안을 제안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럼은 6월 2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누리 초·중 이음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사전 신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