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주시의회 최영기 의원은 25일 열린 제29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정책 추진과 선진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최영기 의원은 먼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28% 이상이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1인 가구와 고령 인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경주시도 선제적으로 관련 조례 제정 및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집행부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시민의 세금이 사람이 아닌 동물을 위한 정책에 쓰이는 것에 대한 의문을 표하는 경우도 있다”면서도, “반려동물이 이제 가족과 같은 존재이며, 반려동물 관련 분야가 유망산업으로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에 꼭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영주시는 6월 25일, 풍기인삼소상공인협동조합 2층 교육장에서 ‘2025년 제 12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소개 및 인사말 △전체 교육 일정 안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충북대학교 안상욱 교수가 강사로 나서 ‘도시재생 기본 및 특화재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도시재생대학은 풍기지역의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 신청에 대비해, 주민들이 사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풍기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학습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6월 25일 개강을 시작으로 8월 13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1회씩 운영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뉴빌리지 사업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지역 상권 활성화 △풍기 도시재생사업의 방향과 과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구상 등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남원시는 25일 제75주년 6·25 참전 기념식을 개최하여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6·25참전유공자회 남원시지회 주관으로 남원문화원에서 1부 식전행사, 2부 기념행사, 3부 위로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6.25전쟁 참전유공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시낭송과 판소리 공연, 6,25전쟁 영상 상영을 했으며, 기념식 본 행사는 국민의례, 대회사, 기념사 및 격려사, 결의문 낭독, 6·25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위로연이 이어져 참전유공자와 참석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전우애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념사에서 “6.25참전 희생자와 그 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를 전하며,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있을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며 모두가 하나되어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건전하고 안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존중과 책임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법정 의무교육으로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 최은희 강사를 초빙하여 6급 이하 공무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4대 폭력뿐만 아니라 최근 신종 성범죄로 나타나고 있는 딥페이크, 스토킹 범죄 등의 내용을 포함해 진행했다. 특히 직장 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생각과 태도의 변화를 유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함안군 관계자는“이번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군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한층 더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 개선 캠페인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와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4대 폭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4일, 종합사회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 제3주년 창립기념 행사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대신한 이병규 행정국장을 비롯해, 황철용 군의원, 클럽 임원과 회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봉사금 및 장학금 등 전달, 함안군수 감사패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상, 국제협회장상, 지구총재상 등 시상에 이어 이임사 및 내빈 축사가 진행됐고, 2부 이‧취임식에서는 취임사, 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함안산성라이온스클럽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하여 지역사회와 훈훈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병규 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함안산성 라이온스클럽이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과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어주시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군도 여러분들의 봉사정신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더 살기 좋은 함안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함안군은 25일 가야읍 가야시장 일원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풍수해 및 폭염 대응 행동요령이라는 주제로 ‘6월 안전점검의 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함안군, 함안소방서, 함안지방공사,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캠페인 내용으로는 ▲기상정보 수시확인 ▲호우대비 배수로 점검 ▲폭염 시 물·그늘·휴식 등 주요 3대 안전수칙을 홍보했으며,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자율점검을 독려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난은 사전 준비와 주민들의 작은 관심이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열쇠”며,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에 슬기롭게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는 지난 24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을 가득 담아 △꽈리고추멸치볶음 △물김치 △메추리알장조림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어 관내 어려운 가정 80가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이영미 회장은 “장마철 건강관리에 더욱 유의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가정 밑반찬 만들어주기’ 행사는 함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2개 단체가 매월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대표적인 나눔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함양군은 24일 오후 2시 거창문화원에서 열린 ‘2027년 도민체전 공동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한 결의대회’에 참여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동참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진병영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이승화 산청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등 4개 군 단체장과 체육회장, 지방의회 의원, 종목별 체육단체, 지역 상공계, 주민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도민체전 유치를 위한 뜨거운 의지를 모았다. 4개 군은 2027년 도민체전 공동 유치가 서부경남의 균형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평가하고,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4개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는 데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도민체전 유치가 성사되면 약 1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며, 이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고용 창출로 이어져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도민체육대회 공동유치는 지역의 스포츠 발전은 물론 경제·사회·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심리정서적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보다 촘촘하고 효과적인 정서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Wee프로젝트 기능 개편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Wee센터의 기존 기능을 재구조화하여,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사회 ‘마음건강 다층안전망 모델’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이다. 본 사업을 위하여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26일에 서산베니키아호텔에서 도내 Wee프로젝트 개편을 추진하는 천안, 아산, 서산 지역 3개 시범교육지원청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하는 ‘중간 협의회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범교육지원청간의 지원현황과 추진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충남교육청 주관으로 외부 전문가 3인이 참여해 시범사업 운영계획의 타당성과 실제 실행 과정에서 드러난 제한요인을 점검하며, 하반기 운영의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컨설팅이 마련되어 하반기 더욱 내실있는 사업운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와 컨설팅은 학생 마음안전을 위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하반기 뮤지컬 기획공연으로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빨래’를 오는 7월 5일과 6일 마루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김해문화의전당과 작품 모두 20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해에 성사된 상징적인 만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어느 반지하 방에서 살아가는 서점 직원 ‘나영’과 몽골 출신 외국인 노동자 ‘솔롱고’를 중심으로, 도시 서민들의 삶과 애환을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구성원을 둘러싼 편견과 차별, 그리고 연대의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내며, 우리 사회의 다양한 얼굴을 무대 위에 올려 큰 울림을 전한다. 이 같은 작품성은 교과서에도 수록될 만큼 교육적 가치로도 인정받았으며, 다문화 인구 비율이 높은 김해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예정이다. 2005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초연된 ‘빨래’는 지금까지 6,400회 이상의 공연, 130만 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신화를 써왔다. 한국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