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익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익산시는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진단·조언·건의·연구를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남궁문)를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대학교수와 연구기관 박사, 언론인, 시민단체 대표 등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회의에서 제안된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 공유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국가예산사업 설명 및 자문, 위원 제안 사업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21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한 전북특별자치도 및 익산 관련 공약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대선공약과 연계한 지역 정책 발굴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화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이와 함께 △1,0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열린 관광지 확대 △파크골프장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건의 제안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신규 제안사업과 정책에 대해 제안자 중심 자문, 관련 부서 후속 조치를 거쳐 실현 가능성을 높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2일,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와 진학‧취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등학교 및 전공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사, 대학 및 취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루아오케스트라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대학 부스 운영에서는 1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 및 장애학생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직접적인 1:1 상담을 통해 장애학생 특별전형, 모집 요강, 대학 내 지원제도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14개 취업 유관기관 및 협력 사업체가 참여해 학생 중심의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진행했다. 각 기관과 업체는 직무별 요구 역량, 실제 근무 환경, 직무 분장 방식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취업 과정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현실적인 과제들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이 이루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발의한 전기차 충전 시설에 대한 초·중·고의 설치를 반대하는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의회 입법예고 홈페이지 게시판에 총 조회수 6,114건을 기록했으며, 총 1,291건의 댓글 의견이 기록됐다. 전체 댓글 가운데 단 2건만이 조례안에 반대했으며, 1,289건의 댓글은 조례안에 찬성 입장을 밝혔다. 대부분의 댓글 내용을 보면 “전기차 충전 시설의 확대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전석훈 도의원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오는 6월 16일부터 진행되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본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일부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들은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상임위원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석훈 도의원은 “미래 사회를 위해 전기차 충전 시설 확대 설치는 중요하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은 6월 12일 열린 제38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아파트 화재 골든타임, 방염 의무화로 지켜야 한다’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주거시설 화재 예방을 위한 방염 정책의 제도화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고밀도 아파트 등 주거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참사를 막기 위한 근본적 방안으로, 방염 의무화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법·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윤성근 부위원장은 “아파트 화재는 단순한 사고가 아닌 생명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초기 8분인 골든타임을 놓치면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며 “가장 실효성 있는 대책은 방염 처리 의무화”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부위원장은 “현행 소방시설법은 다중이용시설에만 방염 기준을 적용해 가장 화재에 취약한 아파트와 10층 이하 주거시설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시설을 방염 의무 대상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붙박이장, 주방 수납장 등 고정형 인테리어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환경보호와 문화유산 탐방을 결합한 친환경 프로그램 “경기옛길 더하기, 환경” 2회차 행사가 지난 6월 11일 봉화길 제1길 덕풍천길(하남)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경기옛길센터)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보 탐방 동호회 ‘숲으로 가는 여행’ 회원 20명이 참여해, 자연과 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오전 10시 하남검단산역에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칭과 일정 안내를 받은 뒤, 당정뜰을 지나 덕풍천 산책로와 덕풍3교까지 이어지는 봉화길 제1길(덕풍천길) 구간을 걸었다. 이 길은 조선왕조 실록과 왕실 족보인 ‘선원보’가 옮겨지던 역사적 통로로,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 항전 기간 보부상들의 보급로로도 활용됐던 유서 깊은 옛길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도보 탐방에 그치지 않고 이동 중간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간단한 퀴즈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봉화길이라는 명칭의 유래는 무엇일까?’, ‘덕풍천길은 어떤 역사적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등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로운 퀴즈들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6월 11일 은가람중학교 급식실을 방문하여 2025년 간부 공무원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난 6월 9일 양벌초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국·과장 등 교육지원청의 간부 공무원들이 관내 학교급식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급식시설의 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 ▲조리 및 배식 과정에서의 위생 수칙 준수 여부 ▲식재료 저장 및 취급 관리 상태 ▲현장 응급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이 날 점검에서 오성애 교육장은 “여름철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급식소 현장에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급식소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 모두가 식중독 예방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급식소 직원들과의 간담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급식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2025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이 키우는 인재, 연천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연천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자율형 소규모학교 특화 프로그램 운영, 타지역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높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주요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장, 교육 분야 주요 인사, 관내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은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가 ‘교육발전특구로 연천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후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포천시, 경기도 파주시 등 타지역의 특화사업 사례가 소개됐으며, 연천교육지원청과 연천군이 함께한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D.I.V.E.’주제별 교육발전특구 사업 운영사례 전시와 연천 AIDed(에이드) 교육 홍보부스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6월 11일 가평 음악역1939에서 관내 초·중·고 문화예술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행복해지는 교실’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이 문화예술을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아이디어와 사례를 공유하고, 예술교육의 감동과 실천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부 순서로 진행된 ‘노는극단’의 플레이백 시어터 공연은 교사들의 실제 경험과 감정을 배우들이 무대에서 즉흥 연극으로 재현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교사의 “아이 마음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는 고백은 공연으로 표현되어 참여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2부에서는 수업에 연극을 접목한 실제 사례들과 수업 설계 아이디어가 공유됐으며, 교사들은 협력 가능 교과 및 학년, 수업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했다. 발표자와 참가자 모두 수업 현장에서 예술을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여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강사의 전문성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5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시 활동 기반 가족을 대상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광주시 곳곳의 생활밀착형 시설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손 안의 세상(유아 가족/문화예술복합공간3911·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나도 하고 싶다구!!(아동 가족/광남행정복합문화시설·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당신의 위한 한잔(부부/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엄마의 밥상 나의 기억(시니어 가족/만선문화복지센터) △같이 해서 더 맛있는 함께 차리는 식탁(아빠와 자녀/광주시 가족센터)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가족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가가호호’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가족 구성원들이 문화예술교육의 긍정적인 효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1일 시청 다슬방에서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모색하는 ‘2025년 제2차 시흥시 평생학습협의회’를 열고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평생학습 관계기관, 평생교육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평생학습협의회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 위원 위촉장 수여 ▲평생학습 사업 보고 및 의견 청취 ▲시흥시 평생학습협의회 부위원장 선출이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평생학습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안건으로는 ▲시민 삶 속에 스며드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 운영 ▲평생학습 정규과정 개편 ▲교육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사업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정 사업 등 시민 중심 평생학습 정책이 다뤄졌다. 참석 위원들은 각 사업의 실효성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협의회는 시흥시 평생학습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의 성장과 발전을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