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청장의 하루? 당근이지!’라는 이름의 주민 참여형 소통 프로젝트 첫 일정을 6월 13일(금)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성북구청장이 지역 주민의 사연을 당근마켓 공식 계정을 통해 접수받고,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음동에 위치한 루이유치원을 찾아 부모 참여 수업으로 진행하는 ‘키즈가든 조성 행사’에 일일 도우미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성북구가 당근 공식 계정을 통해 구민의 사연을 접수받아 선정된 첫 사례로, ‘유치원에서 진행하는 키즈가든 조성 행사를 도와달라’ 는 루이유치원의 사연에 따라 마련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북악산 정원지원센터 소속 강사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고, 식물 종류 및 식재 방법 등을 손수 익혀가며 일일 도우미 활동을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유치원생들과 함께 아름어린이공원 내 ‘키즈가든’ 에서 꽃을 심고, 가족사진 촬영 및 수목 명패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아이들의 활동을 도우며 학부모 및 교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홍릉숲길)에서 ‘2025 동대문구민 한마음 걷기의 날’을 개최했다. 오전 7시부터 진행된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 이후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행사’가 이어졌다. 체조로 가볍게 몸을 푼 참가자들은 홍릉숲길 약 2km를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걸었다. 축하 행사로 ‘2025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우승한 힙합댄스팀의 공연과 금관 5중주 연주, 경품 추첨 등이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걸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걷기는 가장 일상적이지만 가장 효과적인 건강 습관”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워킹시티 동대문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국립산림과학원 홍릉숲길에서 약 20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걸으면 좋아요! Walking City 동대문구’ 선포식을 개최하고, 걷기 중심 도시로의 전환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 ‘탄소는 줄이고, 건강은 더하는 도시’ ‘워킹 시티(Walking City) 동대문구’는 걷기를 통해 단거리 차량 이용을 줄이고, 도시 구조를 보행 중심으로 개선해 교통 분야의 탄소 배출을 줄이며 주민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탄소’, ‘건강’, ‘쾌적한 보행 환경’이라는 3대 가치를 바탕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이 가능한 도시 여건을 단계적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 조성 이를 위해 구는 전통시장, 문화시설, 녹지축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대문구형 걷기 좋은 길 5선’을 조성 중이다. 생활 속 보행 동선을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한 탄소 감축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함께 도모하고자 한다. 각 코스는 다음과 같으며, 구 누리집을 통해 상세 노선과 코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관악구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구는 지난 5월 관악구 이루는교회 시니어 모임에 참석한 어르신 약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아는 건강의 거울’이라는 주제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잇몸 건강을 위한 마사지 요령 ▲구강건조 예방을 위한 입체조 실습 등 노년기 구강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구는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치매안심노리터’ 행사에 참여하여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구강검진 ▲1:1 맞춤형 구강상담 ▲시린이 완화 및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지난 11일 낙성대공원에서 개최한 치매안심노리터 행사에서는 어르신 대상 ‘헌 칫솔 교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1인 1개에 한해 사용하던 헌 칫솔을 가져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드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관악구가 전국 최초로 ‘청년 1인가구’만을 위한 e스포츠대회(LoL림픽)를 개최한다. LoL림픽은 단순한 게임 대회가 아닌, 혼자 사는 청년들이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한 팀이 되어, 웃고, 어울리고, 즐기는 경험을 만드는 관계 중심형 e스포츠대회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대회는 구의 '2025년 관악형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형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참가 자격은 관악구에 거주 또는 생활하는 ‘청년 1인 가구’이며, 신청은 ‘혼자’만 가능하고 지인과의 팀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특히, 이번 대회는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소셜 플랫폼'의 성격을 띠며, 참가자 간의 연결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구는 오프라인 환영회 현장에서 게임과 액티비티를 통해 팀을 매칭해 색다름을 더했다. 경기 종목은 LoL(리그 오브 레전드) 단일 종목이며,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합한다. 단, 게임 실력만으로 승부가 나지 않는다. 구는 팀워크, 매너, 창의성까지 평가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올여름 폭염으로부터 어르신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르신 무더위쉼터’와 ‘안전숙소’를 본격 운영한다. 이는 특히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선제적 보호 조치다. 기상청은 지난 5월 23일 발표한 여름철(6월~8월) 기상 전망에서 올여름이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했다. 구는 경로당과 복지관 등 총 68개소를 ‘어르신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5월 15일부터 운영 중이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개방되며, 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하고 주말에도 개방한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는 지난 4월부터 관내 84개 경로당의 냉방기기를 전수 점검하고, 냉방기 청소 및 냉매 충전 등을 완료했다. 노후됐거나 고장난 냉방기는 수리하거나 교체 설치를 지원했다. 운영 중 냉방기 이상이 발생한 경우, 용산 복지시설기동대 ‘스피드용반장’이 즉시 출동해 현장 대응에 나선다. 사용법 안내는 물론, 수리업체 연결까지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주거 취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금천구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경북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춘계 회장기 실업탁구대회’에서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이 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실업탁구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군청 및 기업 실업팀 등 남녀 총 18개 팀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단식 △남녀 개인복식 △남녀 혼합복식 등 총 4개 부문이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12일 단식, 복식,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대회 마지막 날인 13일 단체전 결승에서 수원특례시청을 3대 1로 꺾어 단체전 우승의 영예까지 안았다. 특히 금천구청 소속 송마음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부문에서 1위, 복식 부문에서 이다솜 선수와 1위, 혼합복식 부문에서 백광일 선수(서울시청 소속)와 1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송마음 선수는 지난 4월 전국종별탁구선수권대회 복식 3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금천구청 여자탁구단은 2017년 지역 탁구동호인들의 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6월 10일, 11일, 13일 3일간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17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 200여 명과 함께 ‘2025년 서초구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동별 특화사업·지역축제 추진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주민자치위원회를 격려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와 소통·화합을 위해 준비됐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지난해 12월 지정된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열려 주민자치 위원들에게 관광특구 지정의 의미를 알리고 향후 특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프로그램은 서초구의 문화‧지역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치 사업에 지역 특색을 반영할 수 있도록 ▲문화해설사의 서초구 문화자원 특강 ▲서초문화재단 공공미술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공공보행통로 벽화 및 설치작품 해설 관람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합 활동 ▲원베일리 지하 보행통로 피카소 벽화 앞 자치회관 프로그램 버스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치회관 버스킹을 통해 각 동별 자치 프로그램을 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구로구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을 연장 실시한다. 대상자는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 중 지난 10월 이후로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이다. 해당자는 6월 3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구로구 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남은 백신 물량 300개 한정으로 시행된다. 조기 소진 가능성이 있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고위험군 중 이미 접종을 완료했다면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25-2026절기 예방접종 시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맞을 수 있다. 구는 최근 해외 인접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한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 예방 행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관련한 문의는 질병관리청, 다산콜센터, 또는 구로구 보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구로구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오류동역 광장과 문화공원에서 개최한 ‘제3회 주막거리 객사전’이 주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주막거리 객사전‘은 구로구와 구로문화원이 주최·주관한 거리 축제로, 구로의 상징인 주막거리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공연과 전시, 체험, 먹거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축제는 13일 오후 7시 김혜연과 김성환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청사초롱 전시, 문화 공연, 전통놀이, 한복, 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통 주막 먹거리 장터가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둘째 날에는 백일장과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고,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위일청, 문화원 수강생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주막거리 객사전은 지역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역문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