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11일 롯데리아 김해북부점을 찾아 착한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김해시복지재단 착한가게 218호점으로 지정된 롯데리아 김해북부점은 한국인 맞춤 차별화된 버거를 바탕으로 자사 앱‘롯데잇츠’를 포함한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일상에 맛있는 행복을 전하고 있다. 이번 착한가게 선정으로 롯데리아 김해북부점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에도 동참하게 됐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되며, 지역 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주택 대표이사는“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자발적 기부문화 확산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에어팜 수확물을 활용한 신선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식 행사가 포항시청에서 열렸다. 포항시는 12일 시청 솔라갤러리 에어팜 전시장에서 ‘에어팜 수확물 시식 행사’를 열고, 지속가능한 먹거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흙 없이 공기 중 미세 안개 형태의 영양액으로 키워낸 인도어팜(에어팜)의 첫 수확 채소를 활용해 만든 샌드위치와 샐러드가 준비됐다. 특히 인도어팜에서 재배한 유럽형 상추 ‘카이피라’, 포항산 분질미(가루쌀)로 구운 빵,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인공육, 지역 농산물로 만든 음료 등이 어우러진 신선한 메뉴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식 행사는 단순한 시식 체험을 넘어 로컬푸드와 미래 식품 기술이 결합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모델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올해 4월 시청에 설치된 인도어팜은 도심 속에서 식량 생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날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채소 재배 과정을 둘러보며 첨단 기술 기반의 농업이 어떻게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지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합천군은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2차 공모에 청덕면 가현지구가 선정되어 사업비 34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고, 2027년까지 3년간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차 공모에는 묘산면 웅기지구가 선정되어 사업비 126억원을 확보하여 2029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농촌공간 재생을 목적으로 농촌마을의 축사, 공장, 빈집 등을 철거 또는 이전하고 그 공간에 주민들이 필요로하는 생활SOC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청덕면 가현지구는 정비형으로 그동안 악취로부터 고통받은 주민들에게 재래식 축사를 철거하고, 토양정화를 거쳐 주민들에게 청정 생태숲으로 되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2024년 4월 마을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조직인 “가현마을 순찰대”를 구성했고, 2025년 1월 주민위원회 구성, 5월 경남도 컨설팅, 6월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확정됐다. 92가구 132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가현마을은 정비대상시설로부터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청송군은 12일 ‘청송읍 부곡리’가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재생사업은 지난 5월 2일 범정부 차원으로 마련한 ‘산불 피해지원 대책’의 후속 조치로서, 주택‧기반시설‧농업시설 등 대규모 재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마을공동체 회복 등 개별 마을단위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별재생사업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읍 부곡리의 주민공동화와 경제 붕괴를 막기 위해 청송군이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청송군은 특별재생사업을 통해 청송읍 부곡리 일대에 주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재난 대응 인프라 조성 등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송읍 부곡리는 달기약수로 유명한 청송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달기약수터를 중심으로 치유와 힐링이 어우러진 에코밸리 관광 활성화도 조성할 예정이다.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된 청송군은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재생계획(안) 수립 용역 수행 및 2차 피해예방을 위한 긴급복구 공사(응급복구, 산사태 예방 등)를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특별재생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제3회 삼례읍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및 나눔행사’가 열렸다. 12일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자활센터, 자원봉사센터,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완주군지부도 힘을 보탰다.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삼례읍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생활문화예술동호의 식전공연과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완주군지부의 ‘완주여 찬란히 빛나라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과 따뜻한 복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서대전청년회의소에서 이달 2일부터 6일까지, 대전 중구 선화동에 거주하는 6·25 참전 국가유공자 윤OO(1931년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12일에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웅의 집, 희망의 보금자리’라는 이름으로 추진된 청년 주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인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감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노후 전기시설 정비, 장판 및 벽지 교체, 외관 보수 등 주거 전반에 걸친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지방보훈청장, 서대전청년회의소 회장 및 회원 등 약 20~30명이 참석해 유공자에 대한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함께 나눴다. 최훈민 회장은 “청년 세대가 주도적으로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책임을 실천하는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0일 진흥원 대회의실에서‘2025년 AI 활용 미디어콘텐츠 창작 아카데미’운영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아카데미는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술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공유, 직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고양아쿠아특수촬영스튜디오의 실제 촬영 현장 체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시나리오 기획 △사운드·음악 생성 △영상 제작·편집 등 미디어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수료생들의 교육 결과물을 활용한 콘텐츠 공모전 등 콘텐츠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고양시 관계자, 사업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운영 지침 등을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동균 원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천혜의 자연과 유서 깊은 선비문화를 간직한 함양군에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누이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누이센터는 함양군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제1호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누이센터’는 단순한 복지 시설이 아니다. 교육, 문화, 복지, 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 커뮤니티 센터’로 조성되고 있으며, 함양군민이라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예정이다. 아직 많은 군민이 낯설게 느끼는 이 공간의 기능과 가치, 그리고 건립 배경을 짚어본다. 누이센터는 어떤 시설인가요? 함양군은 현재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이라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누이센터 조성이 기획됐다. 누이센터의 ‘누이’는‘누구나 이용하는’의 줄임말로, 함양군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누이센터는 군민 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도급·용역·위탁 사업 추진부서의 수급인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위해 진행한 ‘全 부서 찾아가는 도급 사업 안전보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산업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급인 근로자의 안전 역시 도급인의 책임 아래 있다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위·수탁 관계를 넘어 하나의 협력적 공동체로서의 역할 수행을 강조하는 취지다. 특히,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명시된 도급인의 법적 의무를 각 부서에 직접 안내하고 도급 추진 시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적극 독려했다. 컨설팅은 회계 및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 발주 주무 부서를 대상으로 각 부서 사무실에서 개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도급인의 의무 사항에 관한 법률 해설 및 실무 적용 방안 안내, ▲양주시 중대재해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한 이행 현황 점검 방법 교육, ▲부서별 도급 사업 추진 현황 파악 및 맞춤형 컨설팅 제공, ▲중대재해예방 교육자료(2종) 배포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