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어족자원 보호와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뱀장어‧다슬기‧대농갱이 등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북한강 일대에 뱀장어 치어 1만8천미를 방류했으며, 5월 27일과 30일에는 다슬기 약 272만7천미와 대농갱이 약 6만6천미를 북한강과 자라섬 일대에 각각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서식 적합성 확보를 위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방류지를 선정했으며, 지역 어업인과 관계 공무원이 함께 참여했다. 군은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수생태계 균형 회복과 친환경 수산자원 증식을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은 매년 자체 수산자원 조성계획을 수립해 토속어종 중심의 방류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방류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수면 자원 보존과 지역 어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할 방침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어족자원 보호는 단순히 생태계 보전을 넘어 지역 어업인의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 자원을 풍요롭게 조성하고, 나아가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슬로건 및 정책제안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접경지역 지정 이후 2050년까지의 가평군 중·장기 발전 전략을 세우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가평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군의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전문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해 접경지역으로서의 정체성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공모 분야는 비전·슬로건과 정책제안 부문으로 나뉜다. 비전·슬로건 부문은 가평군의 미래상과 접경지역 정체성을 표현하는 창의적인 문구를 모집한다. 정책제안 부문은 △문화관광 △생활SOC △균형발전 △남북·인접 시군 협력 분야에서 가평군의 발전을 이끌 실현 가능하고 차별화된 정책 아이디어를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7월 4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공모분야별 지정 양식에 따라 작성해야 하며, 비전·슬로건은 1인 1점, 정책제안은 1인 최대 2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한 ‘2025 원도심 환경개선사업’ 공모에서 계산동 일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대표 문현애)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소규모 환경개선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계산동 971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보다 살기 좋은 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향리단길 조성 ▶마을 캐릭터 조형물 설치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특히, ‘향리단길 조성’은 향교로 일부 도로를 마을브랜드를 활용해 재포장하는 사업으로, 주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계산1동은 인구 급감 및 노후주택 증가를 겪고 있는 원도심 지역으로, 계양구는 현재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주관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향후 사업 간 연계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계획하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의 좋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31일, 2025년 ‘행복나눔봉사단’의 출범을 알리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문화가정과 원주민가정으로 구성된 12가정(총 25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진행될 봉사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봉사단은 가족 단위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통해 세대 간 협력, 다문화 이해 증진, 건강한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는 환경정화, 문화교류, 쑥뜸 실습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봉사 일정과 참여 방법, 활동 지침 등에 대한 안내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봉사에 대한 기대와 제안들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이어지는 순서로는 봉사자 기초 소양교육의 일환으로, 쑥뜸 실습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는 봉사단원 중 전문 자격을 보유한 참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이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통합의 장이 될 것”이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옥천군은 옥천군가족센터와 함께 추진한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의 대상자 10가정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고국방문 지원사업’은 오랜 기간 고향을 찾지 못한 결혼이민자들이 모국의 가족과 재회하고 자녀들에게 부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군은 대상자 선정을 위해 심사를 거쳐 최종 10가정을 확정했으며 이들에게는 왕복 항공료가 지원된다. 선정된 가정은 올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고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4일 오전에는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출입국 절차, 여행 준비사항, 안전 수칙 등 고국방문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고국방문이 다문화가정에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격려했다. 신현숙 옥천군가족센터장은 “이번 고국방문이 자기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어 안정적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양군은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들이 직접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민원 상담 제도이다. 주요 상담 분야는 △복지취약 계층 지원 △전통시장 개선 △건축·토지 △복지 △노동 △농업 등 행정 전 영역을 아우르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예약 없이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이나 단순 문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며, 장기적인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심층 조사 및 기관 협의 등을 거쳐 해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의 권익을 먼저 생각하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 제도가 주민의 고충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소 생활 속 불편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에 대한 일선 학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연수’를 운영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 어려움, 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아동학대 등 복합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업 간 연계와 전문인력과 협력해 학생 성장을 돕는 학생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 이번 연수는 6월부터 11월까지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 운영하고 있는 시범학교 10개교의 성과를 알리고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문가 과정을 수료한 학교장과 교사 17명이 학교를 방문해 직원 대상 전체활동, 강의, 모둠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사례를 통한 위기학생에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은 오는 13일까지 연수 참여 집중 접수를 받고, 11월까지 상시 신청도 받을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학생 중심 통합지원을 어떻게 실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지부장 김학만)는 4일 오전 10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희망강릉365’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한다. ‘희망강릉365’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 지역연계모금 사업으로, 이번 성금은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의 사회적 책임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김학만 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내 여러 노동조합 지부장 및 관계자 1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연대 강화에 대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만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이 노동운동의 중요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시는 전달받은 성금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 가정에 공정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자동차공업사(대표 박형준)는 4일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은자동차공업사는 보은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들에게 차량 정비 및 수리 서비스에 대한 특별 할인 혜택과 함께, 정기 점검 등 맞춤형 차량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민간 부문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 방안을 통해 교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은자동차공업사 대표는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성심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전주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심리프로그램(스트레스 관리): 마음토닥’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전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경험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심리적 외상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스트레스의 원인과 자기만의 관리법을 찾아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지난해 2개 학교 137명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사업을 확대해 지난 3월부터 전주서천초등학교(60명)와 전주양지초등학교(37명), 전주신흥중학교(140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회기에 걸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기에 이달 중 전주중산초등학교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하는 등 총 4개 학교, 3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신흥중학교 한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고 스트레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