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가 관내 경로당 44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로당이 무더위쉼터로 운영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곽용환 와부읍장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보호 방안 마련에도 힘썼다. 특히 노후 냉방기기로 인해 무더위쉼터 기능이 저하된 일부 경로당에는 냉방기기 수리 및 교체를 지원해 쉼터 운영의 안정성을 높였다. 한 경로당 회장은 “무더운 날에도 직접 방문해 경로당을 챙겨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곽용환 읍장은 “폭염은 어르신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남읍이 22일 남양주시 오남읍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재경가구산업과 ㈜자코모를 방문해 기업 지원 협력 사항 및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 기반 대표 가구 기업인 재경가구산업과 자코모의 나눔 문화 조성과 사회공헌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석태 오남읍장은 “2020년 코로나 극복 특별 성금을 비롯한 지속적인 지역사회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분 ㈜자코모 대표는 “기업의 이익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코모는 1986년 재경가구산업 설립을 시작으로 39년 전통 전문 소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퇴계원역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폭력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권존중으로 폭력 없는 환경 만들기’를 비전으로 삼고, 시민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며 가정폭력,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한마음가족상담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남양주북부경찰서 △경기북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남양주시지회 △퇴계원읍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기관들은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피해자 지원기관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폭력에 대한 민감성을 높이고, 폭력예방 인식 함양 및 존중·배려 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폭력은 어떤 형태로든 용납돼선 안 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폭력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경이 함께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22일 한전MCS(주) 남양주지점이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여름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전MCS(주) 남양주지점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에너지 소외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후원금은 남부권역 △와부읍 △조안면 △금곡동 △양정동 내 냉방기기가 부족한 가정과 기후위기 대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권상희 한전MCS(주) 남양주지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미 있는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후원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혹서기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전MCS(주) 남양주지점은 지난 2022년부터 지역사회단체 및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의 일상 속으로 배움이 스며들 수 있도록‘찾아가는 휴먼북’서비스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먼북(Human Book)’은 시민이 직접 강연자가 돼 자신의 삶과 경험을 나누는 참여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시민이 멘토가 돼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지혜를 공유하는 열린 학습 플랫폼으로, 그동안 도서관과 학교 중심으로 운영됐다. 시는 휴먼북 운영 공간을 △작은도서관 △마을회관 △경로당 △복지관 △어린이집 등 생활밀착형 장소로 확대해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형 교육복지의 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 누구나 강연자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휴먼북은 평생학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삶과 경험이 학습자원이 돼 지역사회와 이웃을 잇는 배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휴먼북 서비스 신청은 시 홈페이지 또는 다산서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하반기 ‘민관협력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할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수요기업 및 협업 창업기업(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수요기반형 분야(트랙)는 종전과 같이 수요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 만남(밋업), 연계(매칭)부터 지원하는 ‘신규 협업 유형’에 더해, 협업 관계가 이미 구축된 기업들의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후속 협업 유형’이 시범 추진된다.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과제 수립, 협력사(파트너) 연계(매칭), 기술 실증,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진행된다. 그러나 여러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들은 초기 단계 협업만을 단발성으로 지원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 창출을 촉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중기부는 여러 기관에 산재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해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하는 ‘후속 지원 분야(트랙)’에서는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초기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해양경찰청은 오늘(23일) 발생한 제7호 태풍(프란시스코)이 우리나라 제주 및 서·남해 해상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태풍 피해 예방 및 안전관리 철저”의 대비·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오늘(23일) 긴급 전국화상회의를 통해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730km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프란시스코)이, 오는 24일(목)부터 제주도 및 서·남해 해상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선박 통제 및 원거리 조업선 조기 피항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소속기관에 주문했다. 또한, 여름 행락객 등의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등과 태풍대비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 자체 피해 예방관리 철저를 각 지방청에 지시했다. 해양경찰청은 “태풍의 예상경로를 예의주시하면서 소멸시까지 우리나라 국민에 피해가 없도록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하면서 “선박 소유자께서는 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계류줄을 보강하는 등 안전에 대비해주시고, 해양 레저·행락객께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7월 23일 16시, 취임 이후 첫 전국 기관장 회의를 개최하면서, 정부의 산재 예방 활동을 현장 밀착형으로 대폭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선언했다. 김영훈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는 노동을 통해 살아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책임 있다는 것이 확고한 정책 기조인 만큼, 산재공화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산업안전감독관과 산업안전공단 직원이 대대적인 현장 점검·감독을 실시하고 본인도 매주 1회 이상 현장으로 직접 나가 점검·감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 뿐 아니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도 참석했으며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동참하여 힘을 보태기로 했다.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는 ▴전국 고위험사업장별 전담 감독관 지정 ▴12대 핵심 안전수칙 선정 ▴불시 점검을 통한 적발·시정조치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과거 산업재해 발생 이력 등을 고려해 전국의 안전관리 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7월 23일 서울특별시 성수동에서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오픈 행사'를 개최해, 모바일 신분증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민간 앱을 통해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신분증 민간 앱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장준기 네이버 부사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이사, 송병철 KB국민은행 부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 한성민 한국조폐공사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했다. 모바일 신분증 민간개방 사업은 2024년 모집 공고를 통해 참여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각 참여 사업자는 개발지침 등에 따라 지난 1년간 구축을 진행했다. 구축 과정에서 각 참여 사업자는 개발된 서비스를 오픈하기 위해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적합성 평가를 통과했다. 행정안전부는 엄격한 보안, 품질, 성능 평가를 위해 작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및 금융보안원과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적합성 평가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조달청은 경기도 가평군 등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되는 등 전국적인 폭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달조치를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조달청은 폭우 피해 복구를 위한 물자 공급과 공사계약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조달절차를 단축․간소화한다. 폭우피해 복구․방역․구호를 위한 물자․공사는 공고기간이 7~40일 소요되는 일반입찰 대신 5일간 공고하는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수의계약을 적극 활용하여 입찰에 소요되는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폭우 피해복구 관련 물자를 긴급 구매하는 경우에는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다. 통상 1~2주 정도 소요되는 납품검사를 한시적으로 면제하여 수요기관이 폭우 피해 관련 물품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특별재난지역 소재 기관이 요청하는 경우 조달물자에 대한 조달수수료 납부도 유예한다. 아울러,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어 계약기간 내 납품이 어려운 기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