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청 사랑방에서 공공영역 사례관리 사업 간 연계 강화를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돌봄지원과 지역돌봄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사례관리 현장에서 활동 중인 실무자 17명이 참석했다. 공공사례관리는 복지, 보건, 의료 등 공공서비스를 연계해 복합 문제를 가진 대상자에게 통합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각 부서 실무자들이 직접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사례관리, 아동통합사례관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시도자 및 노인우울 사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방문건강관리, 장애인건강보건, 치매환자, 결핵환자, 아동보호, 가정폭력·성폭력피해자, 의료급여, 자활사례관리 등 14개 분야의 사례관리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각 사업의 주요내용과 운영 경험을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공공부문 사례관리 업무 안내 매뉴얼’을 기반으로 사업 간 연계 포인트와 실무상의 애로사항, 현장 사례 등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실무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책마루도서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유의 숲: 힐링 클래식 콘서트’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공연은 부천시 문화예술발전기금 후원을 받아 지역 예술인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크로스오버 이중주 팀 ‘한패’가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아울러 첼로와 비올라 객원 연주자도 함께 무대에 올라 깊이 있는 클래식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한패’가 직접 작곡한 자작곡은 자연과 계절의 감성을 담아 서정적인 선율로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또한 ‘내 사랑 내 곁에’를 재해석한 편곡 연주는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감성까지 채워주는 문화 공간이었던 것 같다”며 “덕분에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었고 다음에도 도서관에서 색다른 문화 경험을 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재능이 지역사회와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도서관이 적극 협력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제7기 부천시 보행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보행안전 실현을 위한 ‘총력 선언’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제7기 보행지킴이, 원미·소사·오정경찰서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보행 도시’ 조성에 뜻을 모았다. ‘제7기 부천시 보행지킴이’는 제6기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으며, 총 113명으로 편성됐다. 이 중 신규 위촉된 27명은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았다. 발대식 현장에서는 2024년 기준 캠페인 18회, 초등학교 및 유치원 대상 보행교통 지도 69회 등 제6기 보행지킴이의 주요 활동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발대식 이후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안 하기 △보행중 스마트폰 사용 안 하기 △신호준수하기 △‘서다·보다·걷다’ 방어보행 하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보행 도시’ 조성에 시민의 참여를 독려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변화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시작된다”며 “보행지킴이, 경찰서, 그리고 시민 한 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평생학습센터에 경남지역 11개 시군 평생학습 담당 공무원과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임직원 등 24명이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지역 시군 공무원 직무연수를 겸해 진행됐으며, 부천시의 시민 중심 근거리 학습 환경 조성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 운영사례가 공유됐다. 가장 먼저 소개된 ‘퇴근학습길’ 사업은 직장인 등 시민이 야간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학습공간 110개소를 활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시간대별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해 2024년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시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부천생애학교’는 부천시와 가톨릭대, 서울신학대, 부천대, 유한대 등 4개 대학이 협력해 지역 기반의 고등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사회적 흐름과 맞물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학습반디(부천형 동 평생학습센터)’는 각 동에 전담 매니저를 배치해 지역 수요에 기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제작한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 이모티콘 24종을 모든 사람에게 공공저작물로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천핸썹’ 이모티콘은 시민 대상 시정홍보 서비스 ‘부천알리미’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작됐으며, ‘일상’, ‘봄’, ‘가을’, ‘겨울’ 등 4개 시즌 테마로 구성해 캐릭터 특유의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담고 있다. 그동안 카카오톡에서만 한시적으로 제공했던 ‘부천핸썹’ 이모티콘은 이번 개방을 통해 비상업적 용도에 한해 누구나 변형 없이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등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모티콘은 부천시 홈페이지 부천소개 ' 부천이미지 ' 부천핸썹 이모티콘 또는 통합홍보포털 생생부천 브랜드 ' 부천핸썹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모티콘 이미지 개방으로 시 대표 캐릭터가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만큼, ‘부천핸썹’ 이모티콘이 일상 속 소통의 도구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과 ‘부천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운영 재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박병천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임원진이 참석해 중소유통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중소유통업체를 위한 공동 물류시설로, 대기업 편의점과 기업형 슈퍼마켓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도소매업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가격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협력 결실로, 부천시와 수퍼마켓협동조합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관리·운영 재협약을 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의 길을 다시 열게 됐다. 박병천 부천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중소유통 소상공인을 위해 힘쓰는 부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중소유통도매물류센터 운영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골목슈퍼 지원 거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유통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자생력을 높이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부천시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2월 27일 가톨릭대학교와 체결한 ‘인문도시 부천 구축’ 업무협약의 성과로, 예비 선정 이후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인문도시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인문자산을 발굴하고, 시민의 인문학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도권에서는 부천시가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총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부천시와 가톨릭대학교가 공동 제안한 과제는 ‘지속 가능한 인문예술도시로 도약’을 주제로, 지역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예술과 융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인문 강좌, 체험 프로그램, 인문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국제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인문예술도시로서의 경쟁력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인간학연구소, 예술미디어융합학과 대학원과 함께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립예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창군은 마리면에 위치한 ‘꽃이핀데이’(대표 김민서)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6월부터 매월 4회(24만 원 상당)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성장기 아동의 영양 상태와 기호를 고려한 밑반찬을 정기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민서 꽃이핀데이 대표는 “아이들이 맛있게 먹고 밝게 자라길 바란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보탬이 되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지역 아동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꽃이핀데이를 비롯해 시루떡, 행복한 반찬, 나리안길 군민스포츠센터(목욕탕 이용권), ㈜대상 종가집 거창공장(김치) 등 관내 다양한 업체와 연계하여 정기적인 반찬과 생필품 지원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특별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산구에 사업장을 두고 농·축산물, 가공식품, 서비스 상품 등을 생산하고 제조해 안정적인 공급과 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의 품목과 가격은 신청 업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신청 업체의 기업 평가, 생산·운영 능력,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와 품목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7월 8일까지 광산구청 4층 주민자치과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기부자에게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답례품 선정이 기부자들에게는 만족감과 민생경제 에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라며 “역량 있는 지역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인천 계양구 동양도서관(관장 황하영)은 지난 18일, 계양1동 아라마루 북카페와 함께 성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특강을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강은 동양도서관이 기획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해 진행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생활 속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전에는 성인 20명, 오후에는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가죽공방 ‘주뜰리에’를 운영 중인 김현주 강사의 지도 아래 새들스티치 기법을 활용한 연필캡과 북마크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나만의 소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완성된 가죽 소품을 독서에 활용하며 앞으로 독서 시간이 더욱 특별해질 것 같다.”라는 소감도 많았다. 황하영 동양도서관장은 “지역 생활문화 거점인 북카페와 협력해 주민 중심의 공예 체험을 운영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다양한 주체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문화 플랫폼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