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순창군은 23일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윤기 대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사업장 운영과 인증 취득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식품위생안전정보원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 대표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인증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진행한 인연을 계기로 순창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으로 순창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진안사랑장학재단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왔다. 아울러 이번 기부로 받은 답례품인 순창사랑상품권 150만원 상당도 팔덕면에 2차 나눔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전윤기 대표는“비록 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순창군과의 인연이 깊어질수록 지역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철도 전문 전시회로, 철도산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주목받았다. 실제로, 철도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 여행객, 콘텐츠 기획자까지 폭넓은 관람층이 방문해 전시장의 열기를 더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순창의 정체성을 살린 고품격 전시 공간을 마련해, 강천산, 채계산, 순창발효테마파크 등 대표 관광명소와 연계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순창장류축제’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순창 떡볶이페스타’ 등 지역의 대표 축제를 널리 알리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순창을 대표하는 발효문화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전시와 함께, SNS 팔로우 이벤트,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에서 6.25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20회 회문산 해원제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회문산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윤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회문산 일원에서 희생된 순국선열과 무고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의장, 순창군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위령제, 추념사와 추모사, 헌시 낭송, 비목 제창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 차분히 이어졌다. 아울러, 구림면 청년회 김현근 회원의‘외로운 혼백을 위하여’헌시 낭송과 참석자들의‘비목’노래 제창이 이어지며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제7733부대 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로 희생자들에 대한 예를 다했다. 김윤석 제전위원장은“올해로 20회를 맞는 회문산 해원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흥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37회 정례회 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현실성 있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육아지원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발표했다. 촉구 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육아휴직 급여 상한액 현실화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사용 기간 제한 완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실효성 강화 등으로 정부와 관계기관에 현행 육아지원 제도의 구조적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현행 육아휴직 급여의 월 250만 원 상한액은 실질적인 생계 지원에 한계가 있으며, 부모가 각각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하는 제한은 다양한 양육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았다. 또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확대 역시 단순히 연령 기준을 확대한 데 그쳐, 실제 양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이고 유연한 돌봄 지원에는 미흡한 상황이라 인식했다. 그리고 지난 2023년 9월 국회가 ‘육아지원 3법’을 개정해 육아휴직 기간 연장과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2025년 1분기 육아휴직자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하는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배달음식점 및 대량조리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팥빙수, 커피,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뷔페, 푸드코트 등 대량조리음식점 336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내 매장 수가 많은 업체를 중심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은 ▲제빙기 내부 청결상태 등 위생적 관리 여부 ▲냉장·냉동 보관 기준(냉장 0~10℃, 냉동 –18℃ 이하)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은 올해 실시되는 배달음식점 2분기 점검으로, 1차 점검은 햄버거, 떡볶이 등 판매업소 109곳을 점검하여 9곳의 식품위생법 위반업체를 적발하여 행정처분을 실시했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시장규모가 크게 성장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영업주는 음식점 위생관리와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하여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토의 투명한 처리를 위하여 GPS 위치정보시스템 기반의 ‘스마트송장시스템’을 공공건축사업장에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진해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과정에서 제기된 사토처리 의혹 등 사토 관리의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2024년 하반기부터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건립공사 현장에 스마트송장시스템을 시범 도입했다 시범 운영 결과, 운반 차량의 운행 추적 관리를 통해 사토처리 위반행위 사전 예방 효과를 확인했다. 스마트송장시스템은 사토 운반 차량의 차량번호, 상‧하차지, 운행경로, 운행시간, 총 거리 등을 자동으로 기록·집계하여 운반 차량이 정상 궤도로 운행하는지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운반관리 시스템이다. 운전자가 스마트폰에 ‘스마트송장’ 앱을 설치하고 차량 운행 시 운행 관제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관리가 가능하다. 시는 원활한 스마트송장 시스템 정착을 위해 공공건축공사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스마트송장 관리시스템 비용을 설계내역에 반영하고 각 현장별로 현장대리인, 차량기사를 대상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지난 18일 거제시민축구단의 발전과 지역 축구 진흥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권경화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을 비롯해 김성훈 거제시청 출장소장, 김종운 거제시민축구단 대표이사, 김한주 단장 등이 참석했다. 권경화 지부장은 “이번 후원이 거제시민축구단은 물론 지역사회 축구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그동안 성금 및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으며, 거제시민축구단의 후원사로서 지역 스포츠 진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 김종운 거제시민축구단 대표이사는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령시니어클럽은 17일부터 19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영농 푸르미’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감자 수확 체험행사 ‘행복하자 행복감자 시즌2’를 진행했으며, 수확한 감자 2,100kg의 나눔을 진행했다. 기존 2곳의 유휴부지에 지정면 1곳, 유곡면 2곳, 정곡면 1곳의 유휴부지를 추가로 확보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유휴부지가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양의 농작물을 나눔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무지개어린이집·의령어린이집·지정초등학교에서 어린이집 원생 31명, 초등학생 8명, 지도교사 9명으로 총 48명이 참여하여 작년에 비해 더욱 많은 인원이 감자 수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체험활동과 동시에 수확한 농작물은 의령군 관내 사랑의 집, 의령복지마을 등 23개의 사회복지기관과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했다. 의령시니어클럽 박정희 관장은 “노인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작물을 재배하고 나누는 행복까지 느끼는 보람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령군은 관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 15일부터 6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차례에 걸쳐 미술, 원예 수업 등으로 구성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 강사와 함께 작은 꽃바구니 만들기, 압화와 자수틀을 이용한 액자만들기, 플라스틱컵을 이용한 이중수경재배화분 만들기, 흙만져보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손을 사용하는 섬세한 작업을 통해 인지 기능과 협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공동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소속감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내내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매우 높았으며, “작품을 함께 만들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삶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는 소감을 말했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의령군은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의령경찰서와 합동으로 신속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군청 민원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군은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에 걸쳐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 역시 실제 민원 상황과 흡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해 실전 감각을 높였다. 훈련은 △악성 민원인의 폭언 발생 시 중단 요청 △상급자의 개입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상담 내용 촬영 등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