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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관외 병원 3개소와 퇴원환자 연계 업무협약 체결

평택 굿모닝·성모·박애병원과 협력… 퇴원환자 재가 서비스 원스톱 연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0일, 관내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평택 소재 의료기관인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 가정으로 돌아오는 환자들이 돌봄 공백 없이 익숙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병원에서 퇴원하는 안성시민은 퇴원 전 원무과를 통해 신청하면, 관할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되어 원스톱으로 ‘안성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가 제공하는 퇴원환자 재가 서비스는 의료와 복지가 결합된 형태로 ▲방문진료 ▲방문간호 ▲구강건강관리 ▲방문재활 ▲가사돌봄 ▲영양지원 ▲주거환경개선 ▲다제약물 관리 등 폭넓은 분야를 포함한다.

 

시는 앞서 올해 1월 관내 의료기관 4곳(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안성성모병원, 허리편한병원, 안성제일한방병원)과 협약을 맺으며 돌봄 체계의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경기도 통합돌봄 도시’ 선정으로 추가 예산을 확보하며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게 됐다.

 

그 결과, 현재 안성시의 노인 인구 1만 명당 신청자는 32.8명(법 시행 후 10.6명)으로 경기도 내 2위를 기록하는 등 타 지자체 대비 매우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제공된 서비스는 건강관리(27.4%)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주거공간 개선(21.1%), 식사지원(11.4%), 방문진료(8.4%), 가사지원(8.3%) 순으로 나타났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외 의료기관과도 긴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