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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2025년 고양시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완료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농가별 경영상태 진단과 맞춤형 컨설팅 제안 예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역 내 주요 재배 작목의 생산비와 수익성을 분석한 ‘2025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고양시 주요 작물인 시설채소, 화훼, 접목선인장 등 주요 품목을 재배하는 표본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작목별 총수입에서 경영비를 제외한 소득과 노동 시간 등을 정밀 분석했다.

 

결과에 따르면, 고양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대도시 근교 농업의 장점인 시설채소가 야기하는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적 생산 기술 도입으로 인해 소득 상위 작목은 시설상추, 시설부추, 시설시금치 등으로 고전년 대비 안정적인 소득을 유지했다.

 

소득 증가 요인은 작황 호조에 따른 상품성 향상과 직거래 및 로컬푸드 매장 출하 비중 확대에 해당한다.

 

인건비 및 난방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이 경영비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에너지 절감 시설 설치 농가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익 방어에 성공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가별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소득이 낮은 작목에 대해서는 생산비 절감 기술과 품종 갱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ICT 융복합 스마트팜 보급과 기후적응형 신소득 작목 발굴에 예산을 우선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한철희는 “이번 소득조사 결과는 단순한 통계에 그치지 않고 고양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분석된 데이터를 토대로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를 돕는 현장 밀착형 농업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