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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회 포천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제3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포천시는 '제3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전담반’을 구성하고,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와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왔다. 또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표적집단면접(FGI), 정책토론회를 실시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사업을 반영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제3기 종합계획의 주요 변경 사항에는 △심리치료 지원 △역량개발 지원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정신적·신체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전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 중부일보가 공동으로 주관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정책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지자체로 선정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많은 의견을 모아 주시고 전문적인 식견으로 힘을 보태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새해부터 추진될 제3기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종사자들이 변화를 체감하고, 포천시 복지환경이 더욱 활력 있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