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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남읍 따뜻한 겨울을 여는 빛…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개최

백로로타리클럽·가남읍 협력으로 지역 공동체를 밝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남읍은 11월 25일 오후 6시, 가남읍 태평리 소나무공원 옆에서 가남백로로타리클럽 주관으로 ‘2025 가남읍 미리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역사회에 희망과 나눔의 의미를 전하고, 겨울철 따뜻한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가남백로로타리클럽 최은향 회장을 필두로 가남읍장, 가남읍 기관단체장, 가남읍 이장협의회 50여 명, 가남읍상인회 및 여주백로로타리클럽 회원 등 지역 각계 인사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점등식은 개식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축사,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캐롤송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따뜻한 캐롤 합창이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남백로로타리클럽 최은향 회장은 “추운 계절을 환하게 비추는 트리처럼, 가남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남읍 읍장은 “밝게 점등된 트리 불빛이 바쁜 일상 속 작은 위로가 되고, 가남 시민 모두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주신 백로로타리클럽과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연말까지 소나무공원 옆에 설치되어 시민과 방문객들을 맞이하며, 겨울철 야간 볼거리 제공과 함께 지역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