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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족구전용구장 개장식 및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족구 대회 성료

안성시, 새롭게 단장한 족구전용구장 개장! 시민 생활체육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빈과 족구 동호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족구전용구장 개장식과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족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안성시족구전용구장이 피해를 입어 총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하여 전면 재건축한 후 새롭게 개장했으며, 제4회 안성맞춤 바우덕이배 족구대회에는 36팀 250여 명이(관내 26팀, 관외 10)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시는 복구과정에서 단순히 예전과 같이 복구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한 구조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설계를 완료했으며, 25년 6월 착공하여 4개월 만인 10월 공사를 완료했다.

 

주요 시설로는 생활체육 정규 규격의 족구장 4면과 부대시설로 휴게실 2동 등 총 2,474.46㎡ 면적에 높이는 16.85m로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예약 후 사용이 가능하도록 개방중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기념사에서 “새로 단장한 족구장에서 평소 갈고 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여가와 운동을 즐기는 등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