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서로가 길이 되는’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수업나눔 집중 주간으로 운영된 이번 한마당은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확산’을 목표로 이천 초등 교원들이 직접 연구하고 실천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협력적 성찰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은 ▲학교 단위 공개수업 운영 ▲깊이 있는 수업 교원 아카데미 ▲‘수업 talk talk 깊이를 더하다’ 공감 토론회 ▲수업 실천 사례 나눔 및 수업 이야기 한마당 ▲깊이 있는 수업 코칭 리더십 성장 나눔 등 총 5개의 부분 행사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10월 22일 에덴파라다이스 에덴볼롬홀에서 열린 공감 토론회에서는 ‘깊이를 더하는 일상적 수업 공개와 나눔, 이렇게 해 보면 어떨까?’를 주제로 초등 교감 및 연구부장,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 교사 등이 모여 일상적 수업나눔 활성화 방안과 미래형 수업 장학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10월 29일에 진행된 ‘수업 실천 사례 나눔 및 수업 이야기 한마당’에서는 100여 명의 교사들이 경기도형 초학문주제 활용 수업, 질문기반 공동수업안 개발 사례, 디지털·AI를 활용한 배움 확장 사례 등 총 10개 주제별로 깊이 있는 수업 설계와 실행 경험을 나눴다.
수업나눔 집중 주간의 마지막 날인 10월 30일에는 ‘깊이 있는 수업 코칭 리더십 성장 나눔’을 진행했다. 깊이 있는 수업 코칭 리더십 직무연수를 이수한 교감(코치) 12명과 멘티 교사 3명이 만나, 그동안의 수업 미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수업 성장 나눔 시간을 가지며 협력적 성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 행사를 끝으로 2025 하반기 초등 수업나눔 한마당은 교사 주도의 협력적 연구 문화 확산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공식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 한마당을 통해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되는 협력적 연구 문화가 학교 현장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의 자율적인 연구 문화를 계속 지원해 이천교육의 교육력을 심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