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10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이용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성공리에 운영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관리사업–건강을 전해孝(효)’ 프로그램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어르신들에게 만성질환 예방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나트륨 저감화를 위한 식습관 개선’,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등 실생활 중심의 영양교육을 진행중이다.
또한 치아건강보험 제도 안내, 건강한 혀 운동법과 입마름 예방 체조 등 구강건강 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두부 저염 쌈장 만들기’와 ‘요거트 컵과일 만들기’ 등 체험형 조리교육을 함께 운영해 교육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더불어 불소 양치용액과 틀니 세척제를 제공해 구강질환 예방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장우진 가평군보건소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드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