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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정발산동 주민자치회, 자원 재활용 ‘제5회 춤추는 빗자루-쓰담데이’개최

의류 교환존·재활용 체험존 운영⋯환경보호의 가치 되새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정발산동 테마 꽃길(정발산동 1450번지 일원)에서 자원순환 실천 캠페인 ‘제5회 춤추는 빗자루-쓰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류 교환존과 재활용 체험존을 운영해,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교환하며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되새겼다.

 

특히 버려진 양말을 키링으로 새롭게 변신시키는 재활용 체험이 인기를 끌었는데, 참가자들은 직접 키링 작품을 제작·완성해 환경보호의 즐거움을 느꼈다.

 

정발산동 윤여정 주민자치회장은 “쓰담데이는 주민들과 함께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환경보호 문화를 마을 전체에 확산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수길 정발산동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런 친환경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