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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펜싱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 쾌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스포원파크 금정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사전 경기에서 광주시청 펜싱팀 소속 김경무·서명철 선수가 화성시청 소속 이광현·임철우 선수와 함께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체육대회 본경기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나 펜싱 종목은 별도의 사전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도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충남체육회를 45대 3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는 호원대학교(전북)를 45대 30으로 제압하며 당당히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경무, 서명철, 이광현, 임철우 선수는 모두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엘리트 선수들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경기도 대표팀의 위상을 높였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경기도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