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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 창립 10주년 기념 ‘가족 송년의 밤’ 성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지난 6일 오포생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뇌병변장애인 및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비전과 도약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장학금 수여식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시간이 이어져 가족 간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김기성 소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마음 따뜻한 송년 행사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뇌병변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의미 있는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뇌병변장애인을 위해 헌신해 온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애인복지 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뇌병변장애인재활연구소는 가족 나들이, 바자회

광주 번천초, “떡으로 피어난 창의력”... 온마을학교와 함께하는 세시풍속 무형문화 체험

온마을학교 선생님과 번천초등학교 3, 4학년 학생들이 우리의 무형 문화 체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번천초등학교(교장 오재선) 3·4학년 학생들이 12월 4일, 광주시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세시 풍속과 함께 하는 무형 문화 체험’ 온마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리의 전통 음식 문화를 배우고 떡케이크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번 체험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명절과 함께해 온 우리 고유의 음식인 떡의 특징을 배우고, 가래떡을 활용해 여러 형태의 떡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꽃 모양, 트리 모양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살린 작품들이 완성되며 현장은 즐거운 분위기로 가득했다. 3학년 김OO 학생은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꽃 모양이나 트리 모양의 떡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었다”며 “평소 떡을 잘 먹지 않았는데 오늘 먹어보니 맛있어서 집에 가서 엄마와 같이 떡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형태로 변신하는 떡의 재미를 느끼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 번천초등학교는 그동안 광주시청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여러 온마을학교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와 사람들을 배우는 교육 활동을 지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