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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회원가입 한번으로 장애인콜택시 호출, 장애인콜택시 통합예약 시범사업 충청권에서 실시

통합 회원가입 한번으로 대전 세종 충북 어디서나 특별교통수단 이용 가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중증 보행 장애인이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있도록 특별교통수단 통합예약시스템을 개발하여 9월 29일부터 대전 ‧세종 충북에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현재 중증 보행 장애인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에 회원 가입한 후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을 호출하여 목적지로 이동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차량 이용 희망 지역의 이동지원센터마다 회원가입 및 승인이 필요해 새로운 지역에서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번 새롭게 각 지역 이동지원센터에 · 회원가입 승인절차를 거쳐야 하고, 이동지원센터별로 유선번호가 달라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한번의 가입으로 전국 어디서나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24 년 말 구축 완료했고 구축한 ,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운영하기 위해 대전 세종 ・ 충북・ 지역 에서 우선적으로 통합예약 시범사업을 개시한다.

 

특별교통수단 통합예약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정보관리시스템 누리집 혹은 휴대폰 앱(교통약자 이동편의 정보관리 시스템) 에서 통합회원 가입을 신청한 후 통합회원으로 , 승인을 받으면 시범사업지역인 , 대전,세종 충북 전체 시・ 군에서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을 지자체별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존 대전・ 세종・ 충북 이동지원센터 회원이 통합예약시스템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라면 기존에 가입된 이동지원센터에 , 통합회원 가입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거나 누리집 혹은 휴대폰 앱을 통해 통합회원 신청을 하면 된다.

 

대전시 세종시 충북 개 시· 군에 거주중인 중증 보행장애인 4 만 8천여명 뿐만 아니라 타 지역 거주 중증 보행장애인도 시범사업 지역의 차량 이용을 위해 통합예약시스템에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회원가입 후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원넘버 통합예약 전화번호를 통해 차랑을 예약하거나

원넘버 통합예약 전화번호 누리집 휴대폰 앱을 통해 편리하게 즉시 배차받을 수 있다.

 

모든 차량에는 동승자(보호자 ) 를 포함하여 최대 명4 까지 탑승가능하며, 이용요금과 요금 결제방식, 운행지역은 현행 지자체별 기준을 따른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특별교통 수단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이 보다 편리해지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 “ 이번 시범사업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즉각 개선하고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통합예약시스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