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7일, 관내 홀몸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호법 코스모스 길에서 ‘꿈꾸는 카메라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을 진행했다.
이번 가을소풍은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사진동아리 ‘꿈꾸는 카메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아름다운 코스모스 길을 배경으로 한 야외사진 촬영이 진행됐으며, 촬영한 사진은 액자에 담아 추후 어르신들께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준비된 도시락을 함께 나누며 가을의 정취를 즐겼다.
박준모 신둔면장은 “이번 가을 소풍이 어르신들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태원 민간위원장도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과 사진 촬영에 도움을 주신 ‘꿈꾸는 카메라’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 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