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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 2025년 오학동 주민총회 개최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시 오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7일 오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오학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마당’, ‘패밀리 시네마’ 사업이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됐다.

 

주민투표는 9월 16일(화)부터 25일(목)까지 온라인 사전투표가 실시됐으며, 16일(화)에는 오프라인 거점 사전투표소도 운영됐다. 온라인 사전투표에는 총 37명의 주민이 참여했고, 오프라인 투표에는 225명, 본투표에는 257명 총 51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투표에서 제안된 4개의 주요 의제는 △‘心身’ 행복여행, △오학동, 꽃과 도자기로 물들이다. △바른약 바른환경 캠페인, △지구를 지키는 작은 손으로, 그중 ‘心身 행복여행’이 가장 많은 득표를 얻어 2025년 오학동 주민자치회 대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心身행복여행은 오학동 걷고 싶은 거리에 조성된 황토길 걷기와 작은 음악회가 결합된 행사로 오는 2026년에 시행할 예정이다.

 

심무순 오학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의견 덕분에 올해도 의미 있는 사업들을 선정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행복한 오학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