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는 6월부터 8월까지 원미구, 오정구, 소사구를 순회하며 진행한 ‘찾아가는 재무특강’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무특강은 시민이 일상에서 보다 쉽게 재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구별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노후 자산 설계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연금비타민Lab 이영철 대표가 맡아 진행했다. 6월 원미구에서 열린 1차 특강에서는 절세와 목돈 마련 전략을, 7월 오정구에서 진행된 2차 특강에서는 3층 연금제도의 특성과 활용 방안을, 8월 소사구에서 열린 3차 특강에서는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절세상품 활용법을 안내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세금 문제로 늘 고민이 많았다”며 “IRP와 ISA를 활용하면 절세와 자산 증식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찾아가는 재무특강은 시민이 스스로 노후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시민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이번 특강 성과를 바탕으로 신중년이 스스로 노후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