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외국인주민 위한 일요일 무료진료소 운영
30여 년간 이어온 의료단체의 헌신적인 봉사 참여로 촘촘한 의료 안전망 구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의료에 취약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무료진료소를 운영 중이다.
무료진료소는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주 이용 대상은 평일 근무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경제적·환경적 사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관내 외국인주민과 근로자들이다.
진료 과목은 외국인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내과, 외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료일에는 언어 문제 해소를 위해 국가별 공동체 대표들이 직접 통역과 안내에 참여하여, 외국인 환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무료진료 사업은 지역 사회 여러 전문 단체와 의료진의 헌신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했다.
임청호 원장은 병원을 운영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20여 년째 변함없이 무료진료에 참여하고 있으며, 경희대 치과대학 동아리, 부천시약사회·가톨릭대 약학과, 부천시 간호사회·부천대 간호학과에서 수년째 축적된 봉사 노하우로 외국인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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