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시원한 냉감매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냉방기기 사용이 어렵거나, 주거 구조상 고온에 장기간 노출되기 쉬운 반지하 및 옥탑방 거주 취약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냉감매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폭염 피해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목적이다.
이정환 위원장은 “반지하나 옥탑방처럼 폭염에 취약한 환경에 처한 이웃들이 이번 냉감매트가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혜승 동장은 “주거환경으로 인해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취약계층을 위한 이번 지원은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